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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아린 선교사님


사랑하는 동역자, 후원자여러분께

29년동안 희로애락을 같이했던 나의 사랑하는 아내가 재호와 상은이와 제가 지켜보는 가운데 마지막호흡을 힘겹게 쉬며 이 세상에서의 고통을 맺고 천국으로 떠났습니다.
아... 아내의 밝은 미소가 그립습니다.

발인: 2월 28일 7시 제주대학병원장례식장
한리선교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