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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쉬켁 치기공 대학의 즐거운 수업 시간


즐거운 수업 시간




한학년에 70명정도가있으며 한반은 12명정도됩니다. 분명 처음에 출석부를때는 12명이었는데 끝날때는 15명정도가있습니다.  가장많을때는 25명까지있었습니다.  디렉터가와서 나가라고하면 몇 명이 다른반으로갑니다.  제가가르치는 것은 그냥 간단한 메탈크라운인데 여기학생들은 마냥신기하기만하나봅니다.  이친구들의 즐거워하는모습을보면서 저또한 많은힘을 얻습니다.  다른교수님들도 구경 오기도합니다.   조금이해가가는 것은  다른교실에 가보면 장비나재료가 전혀없습니다.  무엇을 배우는지는 잘모르지만 쌈쁘라찌를 만들고있는모습은 종종봅니다.  
디렉터가 제가켜고있는 알콜램프가 신기하나봅니다. 이곳에는 없다네요. 그럼어떻게조각을하냐고 물어보니 가스램프가 한 개있는데 펌프같은 것을 발로 계속누르면서 작업을하더라구요.
제가가르치는것도 중요하지만 재료가너무없는것도 문제다는생각이들더라구요.  그래서 알콜램프11개를 한국에서주문해서 학교에기증했답니다.  그렇게비싼것도아닌데 즐거워하는 디렉터모습에 저도 기분이 좋네요. 제손을 꼭잡고 활짝웃고있는 모습이 눈에선하네요.
아버지는 왜 저를 이곳에 보낸걸까요.   저는이곳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신곳이라 확신한답니다.  이곳에 오는게 즐겁고 학생들과함께있을때가 너무즐겁습니다.  학생들은 직접조각을해보고 또이것을 메탈로만들어보고 광도내봅니다.  자기가 만든거라고 자랑도하며 사진도찍고 신이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6천원짜리 알콜램프를 준다고 이렇게까지 고마워하진않겠죠
가장기본적인 기공지식가르쳐준건데 이렇게 즐거워하진 않겠죠.  저는 그냥 제가 좋습니다.  이렇게 누군가에게 고마운마음이 들게해준다는게 좋습니다.  이렇게살수만있다면 평생행복할것같습니다.  이게 소명이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항상 기도제목은 온유함과 겸손함입니다. 온유함과 겸손함으로 하ㄴ님음성에 순종하는것입니다
-올해 2월까지만 틀니봉사를하고 틀니봉사를 잠시쉬고있습니다.  주위에 요청이 많아서 다시 두손모으고있습니다.
-아내가 MK스쿨에서 6주과정으로 자녀교육세미나를 무사히마쳤고 이번주부터는 학생개인상담을 합니다. 이걸통해 아버지마음을 많이느끼도록
                                                                쿠반, 즐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