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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 도착한 4개의 선물박스




베트남 호치민 우체국 모습.




통큰 새로남교회의 사랑. 4상자 가득 성탄의 기쁨이...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뛰겠습니다. ^^*


존경하는 오정호 목사님과 새로남교회 성도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틀 전에 이곳 호찌민시 7군 우체국에 가서 새로남에서 보내주신 4박스의 선물상자를 받아왔습니다.

1월 12일에 전화상으로 소포가 왔으니 우체국에 직접 찾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으나 그 당시 제가 하노이 순회 사역 중이었고 지난 주는 선교사님들을 위한 카이로스 선교훈련 강사과정을 섬기느라 시간을 내지 못하다가 뒤늦게 우체국에 찾아간 발걸음이었습니다. 시기적으로는 성탄선물이 아니라 구정 명절 선물을 받는 분위기로 소포물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놀란 것이 박스가 하나가 아니라 4 박스나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자세히 보니 4박스 모두가 새로남교회 여3교구에서 보내주신 것이었습니다.
선교지에 나온 지 14번째 성탄절을 보내었지만 이렇게 한 교회에서 여러 박스를 받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아내는 박스 갯수 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을 받고선 새로남교회의 스케일에 놀랐다고 주변 동료들에게 자랑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박스마다 정성껏 챙기신 물품들과 꼭 필요했던 2011년 다이어리 등이 우리 가족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카드 안에 기도와 마음을 담아 적어주신 글귀에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여3교구의 이은자권사님, 정해란집사님, 윤현자 집사님, 강정인 집사님, 김혜숙 집사님, 유기영 집사님 등의 구체적인 기도와 관심에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새로남교회의 사랑을 가득 받고 있다는 사실과 늘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는 중보의 손길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교지에 따뜻한 정을 전하시느라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 열심히 부지런히 사역하는 한 해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씬깜언니우람(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심바울, 성은혜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