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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지키기 - 맥스 루케이도

2011.11.14 13:30

행복지기 조회 수: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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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지키기

글쓴이 | 맥스 루케이도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잠언 4:23 -  


이 얼마나 옳은 말씀인가!
이 원리를 시험해보라. 동의하지 않을 수 있을까?

운전을 하던 두 사람이 교통체증으로 옴짝달싹 못하게 되었다.
한 사람은 오늘 일정을 다 망쳤다는 생각에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또 한 사람은 속도를 잠시 늦출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안도의 숨을 내쉰다.
똑같은 참사를 당한 두 어머니가 있다.
한 어머니는 절대로 이 일에서 헤어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며 주저앉는다.
또 한 어머니는 의기소침해지기는 했지만 하나님께서 이 일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실 것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힘을 낸다.
똑같은 성공을 거둔 두 경영자가 있다.
한 사람은 스스로를 칭찬하며 자만한다.
또 한 사람은 성공을 하나님의 공로로 돌리고 감사한다.

우리 생각 속에는 버려야 할 것들이 있다. 우선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버려져야 할 쓰레기와 같은 것들이 문을 두드릴 때에도 문을 활짝 열어준다.
분노가 찾아오면 그 분노를 들어오게 놓아둔다.
양심(복수심)도 머물 자리가 필요하다 생각하고 자리를 내어준다.
죄에 대한 연민이 잔치를 벌이고 싶어하면 부엌을 내어준다.
정욕이 초인종을 누른다. 그러면 침대보를 바꾸고 맞이할 준비를 한다.
어떻게 거절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인가?

쓰레기, 잡동사니를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생각을 관리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시간 관리, 체중 관리, 인사 관리, 미용 관리 따위에 대해서는 과도하게 시간을 쏟으면서
생각을 관리하는 일에 대해서는 어떤가?
다른 것들을 관리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큼 우리 생각을 관리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을 관리하는 일.” 참 흥미로운 발상이다!

* 맥스 루케이도와 함께하는 행복한 티타임 <맥스와 커피 한 잔을>에서 발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