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반성합니다!

2011.04.19 14:53

주사모 추천:1

큰딸이 6개월정도 되었을 때 치정식구들과 함께 스파에 갔던 적이 있습니다.
딸이 아직 아기이지만 수영복을 입혀주고 싶어서 하나 사가지고 갔는데, 여행지에 가서 제가 먼저 갈아입고 아기에게 입혀보니 너무나 예쁘더군요.
그래서 카메라를 꺼내서 아기를 안고 거울을 찾아서 셀프로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사진을 현상해 보았더니…

둘의 사진은 잘 찍혔는데 배경에 옷을 갈아입고 있는 조카와 새언니 사진이 찍혀있더군요.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사진을 찍은 곳은 다름 아닌 옷 갈아입는 탈의실이었답니다.
아무생각 없이 제 아기만 생각했던 저의 모습을 반성합니다. ^^
배경이 된 새언니에게 미안하고, 다른 분이 계셨더라면 얼마나 당황하셨을지 아찔합니다. ^^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라일락 2024 여름호 <사모의 세상살기> 글을 모집합니다! 2024.04.24 행복지기
297 그의 직업(?)은 '목회자' 2011.01.21 한보라
296 나의 꿈은 '김 집사' 2011.01.22 김명희
295 거부할 수 없는 인도하심 2011.01.24 최지현
294 사모가 뭔지 몰랐다구요~ 2011.01.30 김지영
293 순종의 결과... 2011.02.11 빈마더
292 " 나 사모 안하면 안돼? " 2011.02.18 김성희
291 조금만 가면 됩니다 2011.04.19 이사모
290 웃지 못할 여행 2011.04.19 혜빈맘
289 바쁜 인생의 걸음을 걷다가... 2011.04.19 보라
288 그립고, 또 그립다!! 2011.04.19 김성경
287 아름다운 산행 2011.04.19 쥬디해밀턴
» 반성합니다! 2011.04.19 주사모
285 배낭 굴리는 빨치산 2011.04.19 하사모
284 친구들과의 여행 2011.04.19 박은정
283 그 시절, 그때가 그리워 2011.04.19 엄사모
282 하나님만 우리를 막을 수 있다 2011.04.19 김C사모
281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값진 여행 2011.04.19 김사모
280 연초록이 아름다운 5월에 떠나다. 2011.05.13 김성희
279 [re] 연초록이 아름다운 5월에 떠나다. [1] 2011.05.16 라일락
278 [re] 라일락 2011년 여름호에 글이 소개되었습니다 - 편집부 2011.07.27 라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