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 중에 보약, 웃음보약^^
2012.04.13 16:49
지금은 결혼 11년차.
두 아이의 재롱에 밀려 더 이상은 통할 것 같지 않지만
그런 나에게 남편 충전시키기 비법이 있다.
다소곳한 보통 사모님들과는 사뭇 다른 나의 '유우머 보약'이 바로 그것이다.
남편이 힘들어 보일 때 기도와 격려 외에...
얼굴에 웃음꽃을 머금케 하고픈 나만의 개그 본능이랄까?
저녁 늦게 들어와 파김치가 되어 소파에 앉아 있는 남편 앞에서 손가락을 딱딱 튕기며,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콩나물 팍팍 무쳤냐? 참~나! 오늘 뭔 일 있~냐?"
이주일 할아버지 흉내 한 번에 남편의 지친 얼굴엔 웃음꽃이 핀다.
그래서 나도 웃고, 아이들도 웃고... 온 가족이 웃음바다가 된다.
그렇게 한바탕 웃고 나면 모든 피로는 싹~~
보약 만드는 것 어렵지 않아요~ ^^
두 아이의 재롱에 밀려 더 이상은 통할 것 같지 않지만
그런 나에게 남편 충전시키기 비법이 있다.
다소곳한 보통 사모님들과는 사뭇 다른 나의 '유우머 보약'이 바로 그것이다.
남편이 힘들어 보일 때 기도와 격려 외에...
얼굴에 웃음꽃을 머금케 하고픈 나만의 개그 본능이랄까?
저녁 늦게 들어와 파김치가 되어 소파에 앉아 있는 남편 앞에서 손가락을 딱딱 튕기며,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콩나물 팍팍 무쳤냐? 참~나! 오늘 뭔 일 있~냐?"
이주일 할아버지 흉내 한 번에 남편의 지친 얼굴엔 웃음꽃이 핀다.
그래서 나도 웃고, 아이들도 웃고... 온 가족이 웃음바다가 된다.
그렇게 한바탕 웃고 나면 모든 피로는 싹~~
보약 만드는 것 어렵지 않아요~ ^^
댓글 0
번호 | 제목 | 날짜 | 이름 |
---|---|---|---|
공지 | 라일락 2024 봄호 <사모의 세상살기> 글을 모집합니다! | 2023.12.15 | 행복지기 |
156 | 잃어버리기 대장 [1] | 2018.07.19 | 지은아 |
155 | 아들아~ 언제까지 이럴래? [1] | 2018.07.18 | 조보배 |
154 | 그래도 사랑해... [1] | 2018.07.18 | 강정선 |
153 | 못 참겠다 꾀꼬리 꾀꼬리 [1] | 2018.07.18 | 서지희 |
152 | 엄마도 밥 좀 먹자! [1] | 2018.07.17 | 강주실 |
151 | 수정합니다~~ [1] | 2018.07.17 | 이예나 |
150 | 하나님께서 다듬는 조각 [2] | 2018.07.13 | 박나미 |
149 | "울 엄마는 사모님" [1] | 2018.05.07 | 박에스더 |
148 | 복음에 빚진 자로써 [1] | 2018.05.04 | 주선실 |
147 | 엄마 사모님의 뒷모습 [1] | 2018.05.01 | 이안나 |
146 | 오솔길 추억 [1] | 2018.01.30 | 이안나 |
145 |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그 곳에서... [1] | 2018.01.27 | 주선실 |
144 | 아버지가 목회자라서 겪게 된 희로애락의 추억들 | 2018.01.26 | 박에스더 |
143 | 피하고 싶은 평신도 리더 [1] | 2017.11.06 | 박에스더 |
142 | 가까이 하기엔 너무 힘든 당신 [1] | 2017.11.01 | 서지희 |
141 | 예스! 할 수 있는 은혜 [1] | 2017.10.31 | 황미진 |
140 |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1] | 2017.10.24 | 주선실 |
139 | 은밀한 유혹 [1] | 2017.07.27 | 김희숙 |
138 |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되기를 [1] | 2017.07.23 | 이예나 |
137 |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1] | 2017.07.18 | 강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