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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글 중 권성수 목사님의 글에서

"두 사람이 감옥 안에 있는데 한 사람은 흙만 보고 한 사람은 별들을 보았다."

는 글귀가 제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코로나로 전무후무한 사역의 어려움을 겪은 우리이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이와 같은 어려움이 또다시 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많은 고민과 씨름을 해온 교회들이 있다는 것을 라일락의 글들을 통해 알게 되면서

'코로나 때문에, 코로나 지나면'이라는 핑계를 일삼았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조성희 사모님께서 발행인 칼럼을 통해

사역의 회복을 위하여서는 '결코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고 주님의 위로를 구하라'고

말씀해주신 것처럼

아직 남아있는 코로나의 여파 속에서,

또한 앞으로 찾아올 또 다른 어려움 속에서

저 역시도 함께 하는 동역자를 기억하고, 또한 나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바라보며 묵묵히 사역을 감당하기를 다짐해봅니다.

 

항상 잊고 살아가기 쉬운 제 마음의 중심을 찾아주시고 

도전과 결단을 심어주시는 라일락에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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