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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일락 가을호는 사모라는 사명의 자리에 서게 된 것이 2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사모의 길을 준비하며 각오하였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멈춰있는 저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최원 선교사님의 칼럼은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지금 나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연단하고 있는가' 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하였고, 2년이 조금 안되는 이 시간 속에서 멈춰있던 저에게 이젠 다시 준비와 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리스도 편에 서는 것을 말한다.' 최원 선교사님의 칼럼 뒤 곧바로나온 빌리 그레이엄의 말은 제가 준비와 연단을 어떠한 각오로, 어떤 생각을 바탕으로 두고 임해야하는가를 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2년간의 정체기를 지나 더이상 멈춰 서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위해 힘차게 발걸음을 움직이는 제가되길 소원합니다.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장이 되어주는 라일락이 있어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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