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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가정의 친밀함을 위한 이야기가 실감나게 전해져 오네요.
함께 하는 시간이 길게 주어진다고 해서 꼭 좋은 것이 아니라 잛은 시간에도 얼마나 집중하고 사랑하는 맘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느끼게 됩니다.
결혼 39년동안 한번도 권태기를 느낄 시간없이 해가 갈수록 늘 가슴뛰고, 희망에 찬 소년, 소녀처럼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이 은혜가 되네요...
우리 부부 이제 결혼 10년차, 앞으로 가야 할 시간이 더 많음에 감사하며... 기대하며..
오늘 오후, 남편과 함께 따듯한 봄햇살 맞으며 만개한 꽃구경이라도 잠시 다녀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