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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을 통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 계시는 훌륭한 사모님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릅니다.
또한 라일락을 통해 고난 중에 위로 받고 나태함 중에 도전 받음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라일락 7호도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은혜 덩어리라고 할 수 있더군요.^^
특히 저는 사모 사역을 통해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편안함을 추구하기 보다 남편과 뜻을 합하여 어려운 중에서도 맡겨진 쪽방촌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시는 사모님과 환경을 불평하기 보다 부모님의 좋은 동역자가 되어 함께 교회를 세워 나가는 자녀들의 모습은 큰 은혜로 다가옵니다.

편안함과 나태함에 젖어있던 내 자신을 반성하고 형편이 되면...이라는 생각때문에 미뤄왔던 섬김을 시작해보려합니다.^^

라일락 8호도 넘 기다려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