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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품에 안기다.

2015.04.14 23:00

전혜은 추천:3

나는 과연 잘 걸어가고 있는가?

나는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남편이 새로남교회에 부임한지 ..또한 사모의 길에 들어선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 사모이지만

나의 사모로서의 자화상과 번뇌로 분주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다시금 마음을 재 정비하며 하나님을 통한 무장의 반복을했지만, 조금만 마음을 놓아도

다시금 흐트러지는 제게, 하나님은 또 다른  위로의 방법을 주셨습니다.(한없이 부으시는 하나님..)

그것은 사모님들과의 만남과(다락방), 라일락을 통한 사모님들의 삶의 재조명을 통한 묵상의 시간이었습니다.

라일락을 통해 본 목사님들의 삶과 사모님들의 삶은.. 처음에는 모두 또한 나와 다르지 않았다는 공감과, 일평생 목사님과 함께 동역하며 헌신하는 사모님들의 헌신과 은혜를 통한 변화...기쁨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통한 위로와 소망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다양한 위로를 통한 쉼... 쉼을 통한 재정비.. 그리고 안식...

하나님의 품에 안겨 위로 받는 요즘입니다.

하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마 11:28)'고 말씀하십니다.

사모가 되기 이전의 삶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들이 이제는 다른 모습으로 맘을 분주하고 힘들게 할 때

다시금 주님을 바라보며 예수님이 주시는 진정한 쉼을 통한 그분의 품에 안기는 사모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