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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누군가 문을 두드려서 보았더니 소포가 놓여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보내주실까 염려하며 신청했었는데,

이 먼 트빌리시까지 신속하게 보내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라일락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숙을 위한 훈련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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