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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7후기

2022.05.05 06:30

윤슬기

 

이번 라일락을 읽기 전 나 역시 길어지는 코로나 가운데 우리 교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눈앞에두고

해답을 넘어선 명답을 찾기위해 '성경과 팬데믹'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그때 보았던 선조들의 결단과 사랑 그리고 헌신이 결국 영원한 죽음이 아닌 잠시잠깐의 아픔과 육신의 죽음이라는

문제앞에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말고 베풀자 라는 생각에서 나온 행동임을 생각했을때 나는 예배앞에 어떠한 모습으로 지금 서야하는가를 결단한 적이 있는데 동일하게 조사모님의 칼럼에 뭍어 나온것 같아 다시금 견고히 다짐하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모든 교회가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기대하기 보다는 이젠 코로나를 끌어 안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를 논의해야하는 이 시점에 많은 생각을 가져보게 했던 이번 라일락이 였던것 같다.

 

또 나의 직분에 걸맞게 나는 사모로써 어떤 모습으로 서야할까 역시 앞선 사모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깨닫게 되어 참 감사한 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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