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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부 윷놀이

2009.02.05 17:48

김옥환 조회 수:1254 추천:2



모두 두 팀으로 나누어서 윷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나이드셔도 승부에서는 양보가 없는가 봅니다...








승부가 막판에 이르니 모두들 일어서시는 군요...




말을 그렇게 쓰면 안되는데.......


2009년 1월 29일(목)에 희망부남자다락방 방학중간 모임으로 모였습니다. 긴 다락방 겨울 방학 동안  희망부 남자 어르신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의 건강을 확인하는 방학 중간 모임을 가졌습니다. 희망부 남자 다락방원들이 교회에 모여 서로의 우의를 다지고 믿음 생활을 함께 하려는 점검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민속놀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윷놀이를 진행하면서 윷모판의 말쓰는 기술과 전략은 내가 더 잘 할 수 있다는 주장은 녹슬지 않았는데 실제로 윷을 던지는 기백은 예전과 같지 않은가 봅니다. 왜냐구요.  최종적으로 지고도 왜 우리팀이 졌는지 진 이유를 모두 잘 모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윷은 기가막히게 잘 던졌는데, 말 쓰는 일이 잘못되어서 졌다는 생각들을 떨쳐버리시지를 못하시는 군요.
사실은 윷 던진이들 모두가 잘 못하셔서 졌는데도 말입니다.
추위를 떨치고 웃으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입을 즐겁게 하는 맛있는 점심도 함께 하였습니다. 물론 눈을 즐겁게 하는 시간으로 가진 "적벽.. "도 즐거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정말로 오랫만에 함께 즐긴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이 겨울 간강하게 보내시고 2009년도 희망부 다락방 모임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합니다. 불편없도록 도와주신 두 분 선생님과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