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정병근, 이숙정성도님~
눈에 넣어도 안아픈 보석보다 더 빛나고, 귀한 아들을 천국에 먼저 보내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생각하니 가슴이 저려옵니다.
이제, 눈으로는 볼 수 없어도,기도하며 마음으로 만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고
위로받길 바랍니다.
이숙정성도님은 올 5월에 등록하시고, 새가족공부를 마친 후 미스바 다락방에 배치되어
얼마나 행복해 하셨는지요.
또한 남편 정병근성도님께서는 지난 11월 새생명축제 때부터 출석하여,
12월 4일 등록하시고, 12월10일 새가족 심방을 은혜가운데 받으셨지요.
새생명축제때 부터 매시간 받은 은혜를 한 자도 남김없이 죄다 기록하셔서
은혜를 사모함을 보여주셨지요.
설교뿐 아니라 찬송가 가사와 성경구절까지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목사님은 주옥같은 구절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면모를 보여주셨지요.
아들의 돌연사를 직면하여 돌아보니, 이렇게 믿음으로 나아가게 됨이
얼마나 감사하든지요.
임종예배, 위로예배, 입관예배, 발인예배, 하관예배를 드리면서
당황되고 놀랐던 마음이 많이 진정되고,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간증을
하시는 모습이 얼마나 귀하든지요...
마지막 유골함을 부여잡고, 눈물을 아끼시던 아버님께서는
아들아~아들아~ 하시면서 마침내 통곡을 하셨습니다.
그 마음 어찌 다 헤아릴수 있을까요...
성도님~
힘내세요...하나님이 늘 함께 하심을 잊지마세요.
희망부 경조부에게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1남전도회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2여전도회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미스바다락방 순장 이명수 권사님을 비롯하여 모든 순원들께 큰인사 올립니다.
여러분들이 계셔서 이숙정성도님이 큰 위로를 받고, 새힘을 얻을것을 믿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앞에 겸허한 자세로 나아가야함을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장례절차를 잘 마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