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모 특강

2009.09.28 10:20

임미옥 조회 수:1123

















강의를 시작하며 부모로써 자녀를 양육하며 가장 힘들때가 언제인지 질문했을때
이곳 저곳에서 수화로 마음을 표현하던 부모님들의 모습들이 눈에 선합니다.

가장 힘든 순간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주고 싶은데 그럴 수 없을 때,
대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때 가장 힘들다고 표현하셨는데,
순간 눈물이  울컥 쏟아질것만 같았습니다.

수화로 통역해주던 정욱찬 목사님이 한분한분 눈높이를 맞추어 드리며 언어를
설명해주시고, 열정적으로 섬세하게 반응하시는 모습을 보며
참 많은 감동을 받았답니다^^

참 귀한 사역을 섬기고 계시는 목사님이 우리교회에 계셔서 참 자랑스럽고,
이 사역을 바라볼수록 마음이 더욱 따뜻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주일 오후 참 맑고 푸른 초원으로 특별한 마음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었어요.
참 맑은 시냇가에서 잠시 쉼을 얻고 온 느낌...^^

강의를 하며 오히려 제가 더욱 마음의 배터리를 새롭게 충전하게 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가슴깊이 새기게 되었던...
참 귀한 시간이었어요^^  감사해요~

함께한 모든 분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