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새로남 지역아동센터 조인식 & 이재서 교수 설교

새로남공부방이 지난 목요일 오픈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를 기념하고 더욱 이웃과 함께하는 새로남교회의 역할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기위해 새로남 지역아동센터 조인식을 갖습니다.
또는 그 의미를 살려 총신대 이재서 교수님을 모시고 "失明! 그것은 축복이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듣습니다.

일시 : 2007.2.25(주일) 저녁예배

이재서 교수는 1953년 전남 순천에서 출생했습니다. 15세 때 닥친 실명의 고통을 딛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10년 만에 박사 학위를 딴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총신대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에서 석사학위, 럿거스대에서 사회복지 정책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후로는 총신대 교수로 있으면서 ‘세계밀알연합’이라는 단체를 통해 장애인 복리증진 등에 이바지한 공으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습니다.
1979년 한국밀알선교단과 부설단체인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해 왔습니다.
시각장애인용 컴퓨터 교본과 점자 영한사전 발간 등 점자환경 개선에 앞장 서 온 이재서 교수는 특히 2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 북한에서 ‘장애자보호법’을 제정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재서 교수는 또 세계밀알연합회를 설립하여 해외교포 장애인 및 현지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총신대 교수이자 세계밀알연합회 회장 등으로 섬기고 있으며, 수원 창훈대교회 협동 목사이기도 합니다. 저서로는 ‘아름다움은 마음의 눈으로 보인다’, ‘밀알의 마음 강물로 흐르면’, ‘사회봉사의 성서 신학적 이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