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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월)~4/23(토)까지 고난주간 새벽기도회로 드립니다. 새벽을 깨워 주님의 고난과 사랑을 묵상하여 경건의 능력을 회복합시다.

고난주간의 의미
교회력(Christian Year)은 오랜 역사를 통해서 발전되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생활해 온 것은 어느것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매 절기마다 그 고요의 깊은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새로운 은혜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쁨의 성탄절과 승리의 부활절은 강조하면서 고난과 자기희생의 고난주간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사순절과 고난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승리와 기쁨은 모두 이 고난에의 동참과 그것의 극복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교회 전통에 의하여 사순절은 부활절 전 40일간(주일은 제외)으로 부활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이 금식, 세례받기 위한 훈련, 기도, 겸손한 생활을 통하여 자기부정과 참회를 계속하는 기간입니다.
교회적으로도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에 초점을 맞추어 특별한 회개의 날인 성회 수요일부터 예수께서 못박히신 성금요일을 절정으로 토요일까지의 의미있는 예배와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고난주간은 부활절 전 한 주간으로 이 기간 동안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고난과 죽음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어떻게 신앙적으로 살 것인가를 생각하며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