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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일락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이상규교수님의 교회의 첫 분열, 동방과 서방교회의 분열이었습니다. 대학시절 전공이 역사이고 특히 서양사쪽에 관심이 많아 주로 서양사 수업을 많이 들었었는데, 역사를 배우면 배울수록 변해가는 시간속에서 영원히 변치 않는 그 무엇에 대한 갈망과 갈증은 오히려 더 커져만 갔습니다. 역사란 무엇일까? 역사를 기록하고 배운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참이고 진리인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 분을 아는 지식 뿐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역사를 배우고 공부하는 것이 몹시 허망하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으며 역사란 바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일들의 기록이고 그 중심에는 교회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는 것은 오히려 역사의 겉껍데기에 불과하고 역사 속의 참 알맹이는 바로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을 깨닫게되면서 뭔가 지금까지 배워왔던 지식이 충만해지고 완전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본 역사는 어떠할까 또 앞으로 또 이루어가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떠할까? 이번 라일락호가 저에게는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실 나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생기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25 라일락9호 감사해요 [1] 정은주 2012.10.22
224 참 고마운 라일락 [1] 정지인 2012.10.22
223 라일락 9호를 읽고 한향기 2012.11.08
222 달콤한 체리의 유혹 [2] 정지인 2012.12.21
221 사모님들의 발자취 [2] 지은아 2012.12.28
220 예방주사 [1] 신성희 2012.12.29
219 역사 속의 여성을 읽고.. [1] 김명희 2013.01.05
218 내가 당신을 지킬께요 [1] 박선인 2013.01.05
217 달콤한 유혹,사망의 골짜기... [1] 이현준 2013.01.07
216 한 걸음의 순종 [1] 엄임주 2013.01.16
215 위로와 격려가 되어 주는 친구~~ [1] 이현정 2013.01.17
214 라일락 10호를 읽고서. [2] 김희숙 2013.02.02
213 라일락 2013년 봄호를 읽고 이현미 2013.04.03
212 11호 라일락 모두 좋았습니다 김언정 2013.04.03
211 11호 라일락을 통해... [3] 김명희 2013.04.03
210 감사의 열매 ... 11호 후기 [3] 조세은 2013.04.04
209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사모의 성품 '감사' [3] 박선인 2013.04.08
208 감사의 고백 [2] 지은아 2013.04.18
207 진정한 감사를 깨닫게 하심에 감사 [1] 박나미 2013.05.04
206 감사합니다. [1] 박미용 201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