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훈련이 답이다.
2016.10.02 01:31
사모가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지도 잘 모른채 어린 나이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기도하다가 사모로 헌신하게 되었다. '남편이 사역을 할 때 나는 목회자의 아내로서 기도만 열심히 하면 되는 걸까?', '어떻게 무슨 역할을 감당해야 할까?' 늘 마음 한편에 숙제로 남아 있었다. 부교역자 아내이기에 사모로서의 역할에 큰 부담감을 가지지 않았지만 만약 남편이 단독 목회를 하게 된다면 아무것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목회자의 아내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 섬기는 일에만 헌신하겠다는 결단이므로 결단에 합당한 그릇으로 빚어지기 위해 말씀의 훈련을 사모해야 한다는 글을 통해 그동안의 숙제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 말씀의 깊이와 넓이가 채워져가는 만큼 영적 지도자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선배 사모님들의 말씀의 훈련을 통한 열매들을 보면서 말씀 훈련만이 답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젠 더이상 육아를 핑계로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두려워 하지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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