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종 8다락방에 신문식 집사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6/3)에 세종 8다락방 가족들이 함께 옥천으로 나들이를 갔는데,
너무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게시판을 통해 조금이나마 즐거웠던 시간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옥천에 무엇이 있을까요?
순장 사모로 섬기고 계신 은하영 집사님 어머님의 집(이하 '하늘정원')이 있습니다!
각종 채소과 꽃들이 심겨진 마당과 손수 제작한 아궁이까지!
마치 고급진 팬션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세종 8다락방 식구 나들이의 첫 일정은 큐티를 통한 삶의 나눔이었습니다.
찬양으로 시작된 교제는 홍석환 순장님의 인도로 진행됐습니다.
각자 한 주간의 큐티묵상을 통해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그분의 완벽한 계획하심을 기대하자는 내용으로 풍성한 나눔이 진행됐습니다.
(교제에 집중한 나머지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ㅠ)
풍성한 교제 이후에는 맛난 저녁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저녁 준비는 네 팀으로 나눠서 준비했습니다.
재료준비 팀, 아궁이 불 팀, 장보기 팀, 아이들 돌보기 팀!
재료준비팀은 텃밭에서 각종 채소를 따서 씻고 준비했고, 그 밖의 식재료들을 손질했습니다~



아궁이 불은 홍석환 순장님께서 능숙한 솜씨로 준비해주셨고요~


어린이 돌봄 팀은 저녁 준비 동안에 아이들과 옥천 시내를 산책하며 이런저런 사진들을 찍었습니다~


아쉽게도 장보기 팀은 사진이 없네요ㅠ
장보기 팀에서는 가장 중요한 고기를 수급해오셔서 푸짐한 바베큐 식단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잘 구워진 바베큐와 막 재배한 싱싱한 무공해 채소,
그리고 은하영 집사님 어머님께서 손수 만드신 밑반찬 덕분에
세종 8다락방 식구 모두 푸짐한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김치찜이 별미여서 모두 싸가고 싶어했습니다~ㅎㅎ



하늘 정원 발코니에서 식사를 마치고 그 밖의 야외 활동도 즐겼습니다~
정자에 설치 되어 있는 해먹에서 쉬기도 하고,



하늘정원 텃밭에 있는 감자를 직접 캐서
아궁이에 남아있는 불씨로 감자를 굽기도 했습니다~







모든 야외 활동이 끝날 무렵 설겆이와 뒷정리를 깨끗이 한후
수박을 먹으며 순장님의 마침 기도로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찍사로 섬기느라 고생하신
은하영 집사님 사진으로 나들이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