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같은 :) 1박 2일 일정으로 다락방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우선 대전 에서 가장 맛있는 정육점에서 무려 8kg의 맛난 고기를 준비해 주시고,
아주 좋은 숙소와 섬김을 몸소 보여주신 우리 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주 넓고 분위기 좋은 숙소와 맛있는 음식들~ 집사님들뿐 아니라 아이들도 1박2일간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첫째날 저녁에는 순장님께서 구워주신 고기로 배를 채우고, 커피와 차를 마시며 새벽까지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아이들은 모처럼 넓은 숙소에서 늦게까지 뛰어놀며 자유를 만끽한 시간이었습니다.^_^;
둘째날 아침에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아이들과 산책도 하고, 배불리 아침식사를 한 후
인근 대청댐 공원에 가서 배드민턴과 축구를 하며 오전 시간을 보내었고,
마지막으로 근처 맛집에서 닭볶음탕과 닭백숙으로 야유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귀한 1박 2일 일정을 기도로 준비하시고 은혜롭고 풍성하게 순원들과 가족들이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신 순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평소 우리 순장님께서는 순원들을 위해 좋은 말씀과 섬김의 모습을 늘 보여주셨는데요
이번 야유회에서도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고, 설겆이와 청소까지 솔선수범으로 모두들에게
감동을 주셨답니다. ^_^; 지난번 제가 맹장수술로 입원했을때에는 새벽에 병실에 오셔서
문고리를 잡고 기도를 해주시고 조용히 돌아가셨다는... 그때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네요~ㅜ.ㅜ
우리 순장님! 순원 집사님들 모두 최고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