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새벽기도를 마치고 아침 6시 30분에 맞춰 기대하는 마음으로 광장으로 나가니 몇 분이 몸을 풀고 계셨다.
이어 몇 분이 더 오셔서 총 8명이 모였다.
남자 5명, 여자 3명..
첫 모임인데 생각 보다 많이 모이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 모여 주신 분들꼐 감사!
곧바로 갑천으로 이동하여 둥글게 서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몸을 데웠다.
그리고 주님께 기도를 드리고 출발~~~~
첫날이고 실력(?) 어느 정도인지 몰라 오늘은 시간주(시간을 정하여 뛰는 것)로 30분 정도 뛰기로 했다.
대덕대교에서 갑천대교까지~
킬로미터당 6분 정도의 속도로 2열로 달렸다.
아침이라 공기가 상쾌하고 일찍 나와 뛰시는 분들의 활기찬 모습에 힘이 쏫았다.
박인서집사님과 김승재집사님 그리고 박상수성도님은 자세가 많이 안정되 보였다.
여자집사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마라톤클럽의 희망이 보였다. ^^
갑천대교를 돌아 다시 대덕대교에 도착하니 정확히 30분12초였다.
정순호잡사님께서 끝까지 페이스에 맞춰 뛰시는 모습에 큰 도전이 되었다.
시작할 때처럼 스트레칭으로 몸을 정리하고 신촌설렁탕으로 옮겨 맛있는 아침을 들고 헤어졌다.
오늘 함께 뛰신 분들께 다시 한 번 더 감사를 드리며 다음주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출장이나 다른 사정으로 참석 못하신 회원들의 '다음주에는 꼭 참석하겠다'는 메세지가 몇 통 와 있었다.
그 메세지가 참 위로가 되었다.
다음 주 토요일에는 더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짧은 후기를 마친다.
새로남 마라톤클럽 화이팅!!
함께 해주신 주님과 회원들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