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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학부 마하나임의 이소영입니다.
소록도에 잘 다녀올 수 있게 기도해주신 목사님 감사해요^^
그리고 모든 일정을 아름답게 마치게 하시고 넘치는 은혜 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조금은 두려운 심정으로 그 땅을 밟았으나 곧 알았습니다. 소록도를 죽음의 땅, 고통의 땅으로 생각했지만 교회가 있고 기도가 있는 그 곳은 생명의 땅, 감사가 넘치는 땅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한센병으로 소록도에 오신 후 예수님을 만났다는 어느 권사님의 찬양 소리에 이끌려 1여전도회 집사님들과 대학부 몇 사람이 그 집 앞 마당에 모여 앉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로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찬양이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자도 없었고 설교자도 없었지만 기쁨과 감사의 찬양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권사님의 간증은 저희에게 큰 은혜가 되었고, 하나님 감사합니다의 고백이 끊이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애양원에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통하여 일하심을 보게하셨습니다. 육신의 가시가 있음에도 천국을 소망하며 감사함으로 오늘을 살고 계신 분들을 통해 도전받게 하셨습니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 가운데 넘치도록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저희 새로남 교회도 천국을 소망하는 가운데 하루하루 감사함으로 사는 공동체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목사님, 소록도 봉사팀 위해 기도해 주셔서 큰 은혜 받고 돌아왔습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