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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오정호 담임목사님께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목사님께 편지를 올립니다.

문득 목사님과의 인연이 얼마나 오래되었나 궁금하여 날 수를 세어봅니다. 1996.9.29.에 저희 가족이 등록하였으니 7164일, 19년 7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목사님의 모습을 가만히 떠올려 보면 늘 한결같이 교회를 향한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셨으며, 감성적이고도 섬세한 사랑으로 성도들을 돌보셨습니다.
하나님의 비전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이끄셨고, 한국교회의 미래, 젊은이 부흥, 다음세대 신앙 계승을 자주 외치셨습니다.

그러한 꿈과 비전이 가시화되어 탄방동에서 만년동의 새 성전으로 옮기게 되고, 새로남 기독학교가 세워지고, 중등 센터가 건축 중에 있습니다. 처음 10여 명 남짓했던 대학, 청년부는 1500명 으로 부흥하였고, 주일학교는 3000명에 육박하도록 다음세대를 키워내고 있습니다.

탄방동 대학부 시절, 주차봉사를 하며 8중 주차를 안내하던 때, 주차봉사 후 지하 예배실의  준 2층 자모실에서 예배를 드리던 때, 1층 뒷마당 주차장에 마련된 조그만 카페에서 대학부 성경공부모임을 하던 때, 2002년 월드컵 경기를 온 성도가 예배실에 모여 힘차게 응원하며 같이 보던 때 가 엊그제 같고 만년동 성전 부지에서의 새벽기도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젊은 새로남교회에서 중년의 새로남교회로, 지역의 한 교회에서 한국교회가 주목하고 한국교회를 이끄는 다섯 달란트 받은 교회로, 제자훈련의 불모지에서 제자훈련을 확산시키고 전파하는 교회로, 우리 새로남교회가 성장 발전하는 동안 변함없이 늘 같은 자리에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20년 동안의 목사님을 떠올리며, 
오정호 목사님의 존함으로 3행시를 지어 마음을 담아 드려봅니다.

오, 오직 예수의 불 타는 열정으로 자신의 존재와 사명을 채우며 
정, 정도목회,(正道牧會), 목양일념(牧羊一念)으로 교회를 사랑하는 분이 있으니
호, 호(號)는 은천(恩泉), 곧 하나님으로부터 마르지 않는 은혜의 샘물이 흘러넘치는 분이라.

목사님께 제자훈련, 사역훈련을 받게 된 것은 제 평생의 복입니다. 또한 여기 모이신 모든 훈련생 집사님들도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목사님의 가르침과 뜻을 받아 예수님의 제자로 바로 서고, 나 자신의 신앙성장을 넘어 교회와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제자로 설 수 있도록 훈련에 더 마음을 쏟고 열심으로 동참하겠습니다.

교회 설립 3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30년을 달려갈 것을 준비하며, 우리 훈련생 모두는 새로남교회가 건강한 교회,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교회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교회의 든든한 버팀목과 일꾼이 되겠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16. 5. 10 스승의날 즈음에
홍석환 집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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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기 사역훈련생의  MISSION STATEMENT를 담아 목사님께 선물로 드린 책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