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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설레임으로!
사랑하는 새로남 믿음의 가족들께


존귀하신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기승을 부리는 메르스가 한풀 꺾였다는 소식에 감사한 마음 입니다. 
올해의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하면서 점점 각박해지는 
사회현상 가운데 우리 모두가 감사의 물꼬를 트는 삶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잠언 3:9-10) 



특히, 지난 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하여 상반기를 은혜 가운데 마무리 하고, 소망 가운데 
하반기를 맞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미 시작된 7,8월 성경통독을 통하여 상대주의에 길들여져있는 현대인들의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에 굴복하는 은혜를 우리가 먼저 맛보아 알았으면 합니다.
우리 교회가 전통적으로 성경통독을 실시하지만, 전통을 뛰어넘는
말씀의 깊은 단맛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잠언 30:5)



7월 마지막 주에 있을 한가족 수련회를 통하여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성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도드립니다. 
훌륭한 강사님을 모시고 최적의 장소에서 회집하는 수련회를 통해
최근에 믿음의 한가족이 되신 분들도 함께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방학을 통하여 우리 자녀들이 경험하는 여러 수련회와 캠프를 통해
신앙적 정체성에 대한 확신이 자리잡기를 사모합시다.

어린 아이들은 호박순 같아서 돌려놓는 방향에 따라 미래가 결정됩니다.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지나는 아이들이 교회의 교육현장을 통하여 
평생의 영적자산이 되는 복을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대학,청년부 위에도 불같은 성령의 역사하심이 강하게 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교사들과 순장들의 분투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올해 하반기의 첫 주일이면서 맥추감사절을 맞는 
우리 모두를 주님의 은혜로 다져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담임목사가 부재중인 동안, 슬픔을 당하신 가족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경사스런 일을 맞으신 교우들께는 축하의 마음을 드립니다. 
저와 가족을 위한 따뜻한 기도, 그리고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는 모습이 큰 격려가 됩니다. 
함께 주님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담대함으로, 설레임으로, 하반기를 열어갑시다. 


동역의 은혜를 늘 감사하며,
오정호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