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전 묵상말씀>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막15:34

<자녀를 위한 말씀 기도>

하나님께 버림받으셨던 주님!

저희 아이가 고난을 당할 때

저의 모든 슬픔과 고통을 아시는

예수님을 생각하고 위로 받게 하옵소서

죽을 만큼 고통스러운 일을 당한다 할지라도

저보다 먼저 십자가의 고통을 경험하신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까지

버림을 받으심으로

믿고 의지하던 사람에게

버림받는 슬픔과 고통까지 모두 짊어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죄뿐 아니라

모든 슬픔과 고통도 짊어지셨다는 것을 알게 하셔서

저가 억울하고 부당한 일을 당할지라도

십자가 위에서 잠잠히 견디셨던 주님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그리하면 저희 아이가

어떤 고난과 어려움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