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연습중
2005.09.03 16:43
쌀한가마니 무게의 힘으로 지축을 흔들며 달리다가
이승복 집사님의 허벅지를 생각합니다.
나에게는 왜이런 다리를 주셨을까?
오만 잡생각을 하며 15km를 뛰었습니다.
워메 참말로 마라톤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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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
2005.09.05 15:57
집사님, 화이팅입니다.
15킬로를 가볍게 아니, 지축을 흔들며 뛰는 다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다리입니다.
우와~ 몸매 끝내주게 잘 빠졌습니다.
물론 위에서부터 내려오다가 허리 바로 위에는 약간 문제가 있지만....ㅋ
그거야 달리기로 빼면될 것이고, 그 밑에 다리는 정말 백만불짜리입니다.
담주쯤에 저하고 갑천 왕복 한번 뛰시죠?
30킬로인데 중간에 식수만 제공해준다면 충분히 뛸 수 있겠지요.
다음 주중에 뛰실 수 있겠죠?
연락바랍니다~~~^^ -
김우식
2005.09.06 14:35
저도 허리 바로 윗부분의 심각한 상태는 잘알고 있습니다.
한번 늘어난 풍선이 쉽게 회복됩니까?
다음주에 일단은 달려보겠습니다. 하지만 30km는
저에게는 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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