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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 2024-06-03

제16회 경주벚꽃 마라톤대회 완주

2007.04.10 15:07

이승복 조회 수:1834



완주 후 단체 사진~찰깍!




가장 열심히 훈련하고 출전한 김우식 선~수!




감기 몸살 엄살 부리면서 기록 단축하신 정순호 선수




평소에 스테이크와 삼겹살로 스테미나 조절하신 조선구 선수




가장 멋진 몸매를 가지고 그동안 숨어지내시다가 하프에 출전하신 박인서 선수




마라톤 시작 이래 가장 연습 안하고 출전한 이승복 선수(나는 죽어도 마라톤이 좋아!)


많은 성도들의 기도 그러나 너무나도 냉한 관심을 엎고
지난 4월7일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완벽한 봄날의 새벽 4시에 경주로 향한다.
아직 밝기전 고속도로는 졸리운듯 앞차가 가물가물...
간단한 식사와 대회장에서의 출발을 무리없이 맞추려면 건천휴게소에 6시30분에는 도착해야한다.
엑스레이터를 밟고 밟아 차를 후려쳐 6시 20분에 건천 휴게소에 도착
정성담긴 찰밥과 약식 그리고 따뜻한 우동 국물로 배를 채운 후 마라톤 전에 반드시 마셔야 하는
마약을 한잔씩 하고 경주로 출발~
작년 대회장 수 킬로 전부터 막혀 준비할 시간이 없어 당황했었는데 금년에는 대회장까지 그대로 골인!
강가에 차를 파킹하고 번호표 달고, 선크림으로 화장하고 눈감고 소변보고....
출발선으로 이동...
전국 유명한 마라톤의 사회는 도맡아 하는 개그맨 배동성씨의 입담으로 즐거운 출발을 하고
환상적인 경주벚꽃을 42.195km를 즐기는 대장정의 달리기는 거리의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과 어린 학생
들의 자원봉사와 함께 아름답게 진행되었다.
경주대회의 가장 난코스는 역시 마지막 10km를 남긴 오르막에 있다.
금년에 연속 4년째 출전하지만 그 자리는 늘 맞바람과 함께 가장 힘든 싸움터였다.
함께 출전한 김우식, 정순호, 박인서, 조선구 집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마치고 격려를 보내주신 김성식,
유성일목사님과 또 많은 분들의 기도와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
새마클의 달리기는 계속된다.
연습하는 모든 시간과 대회 출전과 안전 운전에 늘 동행해주신 주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주님 화이팅!
새마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