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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9-21 젊은이팀은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키고, 통일 한국을 준비하기 위해 LOVE KOREA 나라 사랑 국토탐방을 진행하였습니다. 국토의 최동단 독도와 최서단 백령도를 방문하여 이 나라와 조국을 위해 기도하고, 북한과 통일 한국을 염원하며 땅을 밟았습니다. 


지금부터 저희 백령도팀이 어떠한 목표와 주제를 가지고 백령도를 탐방하였는지 지난 3일간의 탐방 일정을 간력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백령도팀은 크게 3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국토탐방을 진행하였습니다. 


1.조국의 평화와 통일한국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먼저 저희는 백령도 근해에서 일어난 천안함 폭침사건을 기억하기 위해 세워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가 산화한 46명의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이 땅의 평화가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나누었습니다. 이 땅에 전쟁이 그치고 속히 평화가 임하기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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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는 3일간 내내 해무가 잔뜩 끼어 평소에는 잘 보인다던 북한 땅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틀째 되는 날 오후에 주님께서 해무를 조금 걷히게 해주셔서 북한땅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북한땅을 바라보며 속히 복음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땅끝 전망대에서 통일에 대한 각자의 소망을 기록하며 통일 한국을 이루어갈 젊은이로서의 마음가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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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북한땅이 보입니다. 북한 땅 서쪽 끝인 장산곶입니다. KakaoTalk_20190620_164256044_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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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기원탑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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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 대한 각자의 소망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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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희는 북의 포격과 공격으로부터 몸을 피할 수 있는 대피소를 방문하였습니다. 백령도에는 27개의 대피소가 마련되어 있는데, 특별히 저희는 면사무소 옆에 있는 가장 큰 대피소를 견학하였습니다. 면 공무원의 친절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대기업의 후원을 받아 마련된 대피소는 우리가 평소에 생각했것보다 훨씬 쾌적하고 깨끗한 모습이었습니다. 이곳에서 30-40여명의 사람들이 3개월을 피난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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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피시설들을 보면서, 이 대피시설이 사용되지 않을 수 있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되기를 열망하는 마음들이 더욱 커짐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평도 포격사건에 사용되었던 실물 포탄들을 보고,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한 여러 사진들과 홍보물들을 보면서 이 땅의 평화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기도밖에 없음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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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국선교의 발자취를 밟으며 선교 한국으로 거듭나길 기도했습니다. 


 백령도는 선교역사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곳입니다. 이곳에 귀츨라프 선교사님이 첫 복음의 씨앗을 뿌리셨습니다. 또한 토마스 선교사님께서 대동강변에서 순교하시기 전에 이미 백령도에서 사역을 하셨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습니다. 더불어 언더우드 선교사님께서 백령도에 방문하셔서 7명의 성도에게 세례를 주셨다는 기록도 남아 있는 선교의 전초기지였습니다. 백령도는 인구의 70%가 기독교인이며, 대한민국 섬에서는 유일하게 풍어제가 없을 정도로 기독교문화가 정착되었습니다. 


 먼저 저희는 백령도 10개 교회의 모교회인 중화동 교회에 방문하였고, 더불어 중화동교회에 마련된 백령기독교박물관에 방문하여 선교의 전초기지의 역할을 한 백령도의 역사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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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기독교전시관에는 백령도에서 배출하신 목사님들의 명단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이곳 장로님의 말씀으로는 인천노회 170여개의 교회 중에서 백령도 출신 목사님께서 50여분이나 사역하고 있을 정도로 백령도가 한국교회에서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크기변환_KakaoTalk_20190620_10472639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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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츨라프, 토마스, 언더우드 선교사님이 밟으셨던 중화동 포구입니다. 해무가 짙게껴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100년전 선교사님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무진 교회를 방문하여 담임목사님을 통해 백령도 선교 역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KakaoTalk_20190620_170811722_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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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진촌교회 수요예배에 참여하여 특송을 통해 은혜를 나누고, 진촌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예배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3.하나님이 주신 자연 만물을 바라보며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백령도는 비록 북한군의 공격과 포격으로 아픔도 간직하고 있지만,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저희는 백령도에 있는 비경들을 감상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연들을 보고 누리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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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땅끝전망대에서 북한땅을 바라보며 조국과 민족, 북한과 세계 선교, 한국교회와 새로남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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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해병대 OP(관측소, 백령도 최고 고지)와 해병대 방문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해병대 훈련으로 인해 아쉽게 취소되었습니다. 비록 해병대 일정 취소와 3일간의 짙은 해무로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은 크신 은혜로 역사해주셨습니다. 모든 청년들이 나라 사랑, 조국 사랑, 하나님 사랑, 교회 사랑의 마음을 잘 배웠고 더불어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의 주역으로 준비되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지원해주신 담임목사님과 새로남교회 성도님들, 또한 현지에서 저희들을 물심양면 도와주신 김기준 목사님과 김정석 장로님, 그 외에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새로남교회 대학청년부가 더욱 나라와 민족, 교회와 열방을 사랑하고 품는 젊은이들로 성장하도록 더욱 많은 기도로 후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청년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새로남 젊은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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