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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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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2일 다락방 개학 1주전..두둥(효과음) 저녁 7:30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는 대전시립교향 악단 마스터즈 시리즈8 정기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지휘에는 우리교회 2부 임마누엘 찬양대 지휘자이신 류명우 집사님께서

수고해 주셨는데요. 류집사님은 본업(?)이신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전임지휘자로 다양한 연주를 하실 뿐만아니라, 피아니스트로서 또, 음악교육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대전의 음악문화를 이끌어 나가시는, 우리교회와

대전의 자랑스런 음악가이자 마에스트로 이십니다. 또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악장 김필균 집사님을 비롯하여, Violin 임은숙 집사님, Violin 오정희 성도님, Cello 최정원 집사님, Horn 정명섭 집사님 등..많은 분들이 활동하시고, 담임 목사님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로 우리교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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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회는 당연히 빈 객석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매우 성공적이었는데요 우리교회 오정호 담임 목사님께서도

일정상 참석은 못하셨지만 꽃바구니에 가득한 사랑을 담아 류집사님을 축하해 주셨구요, 찬양담당 교역자

이상진 목사님을 비롯해서, 찬양사역위원회 위원장 우상봉 장로님, 각 찬양대 대원 및 임원들, 찬양위원회,

  각 찬양대  연주자 및 당회원 장로님들과 교회 교역자, 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서 연주회 감상하고

같이 축하해 주었습니다.

 찬양대원들은 평소 찬양대 지휘자로서 겸손하고 소탈하게 봉사하시는 류집사님의 모습만 보다가, 50여명의

다양한 오케스트라 악기 연주자들을 지휘봉 하나로 휘감으시며, 때로는 섬세하게 때로는 폭풍처럼 몰아치며, 환상적인 화음을 만들어 내는 류마에로 변신(?)하신 집사님의 모습에 매료되기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주연주 곡인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다장조, 작품 14a(H. Berlioz_ Symphonie Fantastique in C Major, Op. 14a)도 매우 좋았지만, 바이올린 연주자 안톤 소로코프와 함께 익숙한 선율로 다가오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F. Mendelssohn_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 64)이 더 좋았었는데요, 연주가 끝나자 마자 터져나오는 관객들의 환호성과 박수, 무려 5번의 커튼콜이 그것을 증명해주었습니다.  안톤 소로코프가 연주하는 음악의 본고장 유럽의 미려하고 세련된 바이올린 음색과 함께, 협주자와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호흡을 이끌어내시는 류집사님의 탁월성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는데요, 이는 음악적으로는 섬세하고 완벽을 추구하시지만, 제가 지켜본 결과, 평소에 교회에서 찬양대를 지휘하실 때 대원들이 매주 음정, 박자..기초중의 생기초를 찾아 헤메어도 음악가로써 화를 내시기는 커녕 썰렁한 농담도 불사하시며 오직 찬양을 위해 몸에 베이신 겸손과 배려의 인품이 그대로 드러난 결과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협연한 안톤 소로코프도 제가 영어가 짧아 직접 물어보진 못했지만 매우 만족한 표정으로 화답했구요, 연주회가 끝나고 우리교회 가족과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친밀감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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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연주가 끝나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관객들중 단연 젤 큰 목소리로 브라보를 외쳐주신 우장로님과 문집사님 목 보전 잘하시구요, 5번의 커튼콜에서 일일이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을 세우시고 화답하시며, 류집사님께서 들려주신 앵콜곡 바흐_G선상의 아리아는 제가 들어본 연주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

  이상으로 연주회 현장에서 젤 중요한 카메라를 까먹고 안가져 왔지만, 당황하지 않고 폰카로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찬양위원회 박총무였습니다. 사진 빡~!.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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