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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십년을 바라보며 한국교회의 미래 열겠다”
미래목회포럼 제10차 총회 열고 대표에 고명진 목사 선임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미래목회포럼의 새로운 대표로 고명진 목사가 선출됐다.

한국 교회 중견 목회자들로 구성된 미래목회포럼(대표:오정호 목사)은 제10차 정기총회를 11월 22일 오전 11시에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갖고 2014년 신임임원을 선출하고 안건을 토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2014년 신임임원으로 이사장에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부이사장에 최이우 목사(종교교회)와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대표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교회)가 선임됐다. 부대표로는 주서택(주님의교회), 이윤재(한신교회), 주승중(주안장로교회) 목사가 추대됐다. 사무총장에는 이효상 목사가 3년 임기로 유임됐다.

대표로 선임된 고명진 목사는 “한국 교회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목회자의 사회적 소통과 도덕성 회복이 시급하다”면서 “차세대 목회자 육성에 중점을 두고 한국 교회를 바로 세우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래목회포럼은 앞으로 한국 교회의 새로운 롤모델을 개발하고 더욱 깨어있는 교회를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격려와 기도를 요청했다.

이사장으로 선임된 오정호 목사는 “교회가 본질을 잃은 이 때, 교회가 교회되고 목사가 목사되며 성도가 성도될 수 있게 하겠다”면서 “미래목회포럼이 마음과 결의를 다해 새로운 십 년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환영인사를 전한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포럼 이사장)는 “미래목회포럼은 많은 사람이 정치에 줄을 서고, 명예의 길을 걸어갈 때 묵묵히 목회의 길을 걸으며 개혁을 추구해왔다”며 “이번 총회가 새로운 십 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포럼 지도위원)는 “미래목회포럼은 출범 후 지금까지 십 년 동안 건강한 교회, 미래와 희망이 있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주력해왔다”며 “한국 교회가 극도로 타락한 현실에서 반석과 같은 교회를 세우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밖에 안건으로 미래목회포럼은 한국 기독교 선교 130주년을 맞는 2014년 사역계획으로 ‘한국기독교 선교 130주년 대회’를 위한 조직을 구성하고 기념성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목회자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 교회의 연합을 위한 정책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

앞서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포럼 상임이사)는 ‘본질로 돌아가리라’라는 주제로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것은 한국 교회를 향한 주님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말씀과 기도에 전무해 한국 교회와 우리 모두가 본질로 돌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사장, 대표 및 신임임원 취임식은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 수원중앙교회(담임:고명진 목사)에서 열린다.

출처 :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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