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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대안학교 ‘새로남중등센터’ 완공
새로남교회, 지하 4·지상 10층 규모… 15일 입학 설명회

입력 : 2018-09-03 00:02



오정호 새로남기독학교 이사장(왼쪽 여덟 번째)과 참석자들이 1일 대전 새로남중등센터 입당 감사예배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오정호 새로남기독학교 이사장(왼쪽 여덟 번째)과 참석자들이 1일 대전 새로남중등센터 입당 감사예배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1일 대전 서구 대덕대로에 지하 4층 지상 10층 높이의 새로남중등센터를 건립했다. 교회는 새로남기독학교를 운영하며 중부권 최대의 기독교 초·중등 대안교육을 하고 있다.

연면적 1만839㎡의 센터는 교실 12개와 도서관, 강당, 악기연주실, 미술실, 컴퓨터실, 하늘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2013년 개교한 초등학교에는 300여명, 중등학교에는 150여명이 재학 중이다.

새로남중등센터 입당 감사예배에서 고신대 총장을 역임한 전광식 독수리중고등학교 이사장은 ‘천상의 학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새로남기독학교에서 진정한 교사는 하나님이며 교재는 영원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경 전체를 보면 여러 학교가 나온다. 대표적인 게 모세의 광야학교, 바벨론 포로학교, 갈릴리 제자학교, 사도행전 학교”라면서 “세속문화가 아이들을 선점하는 위기의 시대 우리도 예수님처럼 가르치고 전하고 고치며 다음세대를 키우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새로남기독학교 이사장은 “다음세대가 요셉 모세 다니엘 오바댜 오홀리압 사도바울처럼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의 행복, 조국의 미래,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한 일꾼, 복음의 영광스런 세대가 되도록 신앙의 계승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예배에는 안승철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 오덕성(충남대) 이덕훈(한남대) 총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학교는 오는 15일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srnschool.org).

대전=글·사진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01889&code=23111113&cp=nv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01889&code=23111113&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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