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작성일  
원본링크  
언론사  
기자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005110183대전기독교연합회장에 오정호 새로남교회목사 취임
“사회적 복음 영향력 확대 앞장”

[대전=중도일보] “하나님께서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사용해 주시니 감사하고 대전시기독교연합회에서 직분을 맡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가 연합해 대 사회적인 복음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초지일관 달려가겠습니다.”

오정호 새로남교회 담임목사가 제60대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 취임에 앞서 1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제 59대 회장 김용호 목사 이임과 제 60대 회장 오정호 목사 취임감사예배가 13일 오후 7시 30분 서구 만년동 새로남교회 글로리홀에서 개최된다.

오 회장은 취임에 앞선 소감으로 “개혁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저로서는 앞세대의 강점을 이어받고 후세대가 마음껏 날개를 달고 일할 수 있도록 '수선대후'의 정신을 갖고 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부적으로는 수고하는 분들의 정신을 이어받고 정체되지 않고 머무르지 않는 잔칫집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분열, 비교, 갈등이 없고 모두가 좋아하고 기뻐하는 잔칫집 분위기 속에서 대외적으로는 모든 행사와 말이 칭찬받을 수 있도록 이웃을 감동시키는 구심체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 회장은 “저에게 맡겨주신 기회를 소중히 생각해 낮은 자세에서 포용하는 자세, 화합하는 자세로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임 오정호 회장은 총신대와 총신대 신학대학원, 총신대 대학원, 미국 필러 시어로지컬 세미너리를 졸업하고 총신대신학대학원 강사와 운영이사를 맡고 있다.

오 회장은 부산 가야제일교회 오상진 원로목사로부터 뿌리있는 신앙을 이어받았고, 서울내수동교회 박희천 원로목사로부터 순교자적 신앙을 전수받았다. 또 사랑의교회 옥한흠 원로목사로부터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이어받았고 오정현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의 동생이기도 하다.

오 회장은 대전에서 불우이웃돕기를 가장 많이 하는 새로남교회 담임목사로서 제자훈련 목회자협의회 전국대표, 교회갱신협의회 상임총무, 한국교회 희망봉사단 공동단장, 개혁주의 설교학회 이사장, 국제선교회대전이사장, 개척선교회대전이사장, 대전·충청 학원복음화협의회 공동대표, 대전지방·고등법원, 홀리클럽, 교수선교회, 코레일, 대전경찰청 지도목사로 활동중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로그인 없이 좋아요 추천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