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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주교살리기 ‘i-CARE 교사훈련원’ 설립  
중부·영호남 지역 대상 전문교육 실시

2010년 03월 26일 (금) 19:38:09 정형권  hkjung@kidok.com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i-CARE 교사훈련원’을 설립하고 4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교사교육을 실시한다.


▲ 새로남교회는 i-CARE 교사훈련원을 설립하고 중부·영호남 지역교회 주일학교 살리기 운동에 나선다. 오정호 목사(앞줄 가운데)와 주일학교 교사들이 퍼포먼스를 하며 헌신을 다짐하고 있다.


주일학교는 한국교회의 미래이다. 새로남교회는 “주일학교를 살리는 것은 주님의 마음이며, 가장 시급한 사역 현안”이라고 지적하면서 “i-CARE를 통해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갈 교사훈련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i-CARE는 대전과 중부권, 그리고 영호남의 모든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한 훈련원으로 지역교회의 주일학교를 살리고, 건강한 교사들을 세우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한 교사 만들기’라는 훈련방향을 설정한 i-CARE는 이론과 실제를 적절히 접목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기독교 세계관을 비롯해 기도와 영성, 자기관리, 신구약 개론, 교회사, 기독교 교육학 등 학문적 기초와 교사의 인격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기독교 교리를 통해 이단을 경계하고 예방하는 과목도 포함되어 있다. 또 상담의 실제와 반목회, 교수법, 큐티지도, 의사소통, 전도 등 사역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수법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 김희자 교수를 비롯해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 교회교육훈련개발원 권진하 대표 등 각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가 맡는다.

새로남교회 교육디렉터 서영교 목사는 “i-CARE 교사훈련은 교사들의 지적인 부분과 영적인 부분, 창의적 능력, 현장수행 능력을 적절하게 훈련시켜서 건강한 교사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8주간 진행하는 i-CARE 교사훈련원은 1년 2학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총 20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2학기 동안 16과목 수강과 과제물(4학점)을 제출해야 수료할 수 있다. 2학기는 9~11월에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새로남교회 홈페이지(www.saeronam.or.kr)나 유전선화(042-470-7000)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최중식 목사(010-2793-8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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