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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젊은이들이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대전지역 젊은이들을 위한 전병욱 목사 초청 ‘말씀축제’가 지난 24일(월) 25일(화) 양일간 대전새로남교회(담임오정호목사) 예배당에서 열렸다. 대전·충청지역 학원복음화협의회 공동대표이기도 한 오정호 목사는 “강사로 초청된 전병욱목사님은 젊은이들의 코드를 정확히 알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비전을 가진 탁월한 지성의 강사”라고 말하고 “이번 집회를 통해 대전지역 청년들의 생각에 거룩한 영적 기름을 붓는 집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집회 취지를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대전지역 청년담당 목회자와 청년 2천여 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올해들어 청년들을 위한 마땅한 교계적 행사가 부족한 터에 새로남교회에서 마련한 제3회 말씀축제에는 청년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열정적인 찬양과 중보로 기도하는 모습들, 친구 손을 마주잡고 예배하는 청년들이 곳곳에 펼쳐지며 전병욱목사의 강연이 시작됐다.

전병욱목사는 누가복음 7장 36~50절 말씀을 본문으로 삼고 “믿음이란 무엇일까?”란 질문을 던졌다. 전목사는 “믿음이란 날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말하고 “예수님께 우리는 빚진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목사는 또 “마리아는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았던 여인이지만 예수님께서 그 여인을 품어주고 용서해 줌으로 마리아는 빚진 마음으로 향유를 붓고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았다”면서 “본문에서 보여주는 것은 마리아처럼 사는 것, 즉 빚진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목사는 “빚진 자의 마음으로 살게 되면 겸손한 마음이 생긴다”고 말하고 “겸손은 자신이 썩어서 비옥하게 되는 것으로 결국 자신이 낮아질때에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결국 빚진 자의 의식은 겸손이라는 전병욱 목사.

“낮아지기 위한 방법으로 흔히 우리가 말하는 ‘깨지는 것’이 있는데 불순종의 반대로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해도 깨질 수 있다"”의롭게 살면 살수록 자신의 힘으로 의롭게 살 수 없음을 알고 깨진다“며 젊었을 때 열심히 믿고 비전을 선포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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