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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새로남교회, 6·25 참전 유공자 초청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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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는 지난 23일 대전시 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6·25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130여 명을 초청,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새로남교회는 2010년부터 6·25 참전 유공자 초청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새로남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민족의 위기에 앞장서 나라와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참전유공자들에게 더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정호 목사는 이날 양철순 지회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장종태 서구청장과 이명현 대전지방보훈청장이 축사했다. 이어 논산훈련소 군악대의 특별공연과 새로남기독학교 4학년 학생들이 ‘오빠생각’ ‘독립군가’ ‘조국찬가’를 노래하고 만세 삼창을 외쳤다. 

오 목사는 ‘6·25남침 한국전쟁 참전용사 어르신을 위한 격려잔치를 여는 이유’란 환영사를 통해 “소중하고 숭고한 역사를 자랑스럽게 이겨낸 참전 용사분들의 한 말씀, 한 말씀을 듣고 과거의 역사를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조국의 제단에 청춘을 바치셨던 분들의 희로애락에 동참하고,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초청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남교회는 지난 4~11일 대전 지역 고등학교 초청 농구대회를 열고 장학금도 전달했다. 대전=정재학 기자



기사원문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742929&code=6122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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