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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충북 기독교총연합회 성명서 발표

유현우 기자/대전·세종·충남·충북 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오정호목사)가 코로나19 사태와 4·15선거와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9일 새로남교회 훈련실에서 열린 성명서 발표 시간에는 오정호 대표회장과 공동회장이 참여해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한국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아픔과 혼돈을 겪고 있다역사상 초유의 사태속에서, 초기 대응의 부실과 사이비 신천지로 인한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은 대한민국을 사회적, 경제적, 외교적, 정서적, 영적인 면에 어려움에 처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관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정부의 대 교회정책은 정통교회를 한국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있는 이단들과 동일시하게 만들어 치유되기 어려울 정도의 깊은 상처를 주었다지금까지 한국교회가 힘을 합쳐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에 따른 정부시책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정부는 최근 한국교회를 향해 부적절한 정책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15총선을 맞는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나라 중원에 위치한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의 교회들을 반교회적이고, 반성경적 성향을 드러내고 있는 일부 후보자들과 정강정책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는 바이다3가지 입장을 제시했다.

이들은 첫 번째로 우리는 코로나19 사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한다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대한민국과 지역사회와 교회의 그리스도인은 이번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도록 최대한 방역 당국의 정책에 협조하며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로 정부는 교회를 호도하는 태도를 지양하라몇몇 정치인 및 일부 언론은 소수의 몇 교회의 문제를 마치 전체 교회의 문제인양 호도하며 반 사회적 예배 강행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음에 우려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 지도를 빙자하여 교회를 향한 지나친 간섭에 재고해 줄 것을 촉구한다정부는 건강한 정통교회들을 국정의 파트너요 국민의 일원으로 대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세 번째로 이들은 우리는 4·15총선에서 성경적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다이번 총선에 적극 참여하여 신앙의 자유와 자유 민주주의라는 성경적, 헌법적 권리를 결연히 행사할 것을 천명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공공의 선을 실천하며, 민주사회의 구현을 위해 힘쓸 것이다이에 반하는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과 같은 반성경적, 반사회적, 반윤리적, 반교회적 악법을 저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의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에서 자유롭고 만족한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문보기 ㅣ http://cdntv.co.kr/m/s02_1.htm?mode=read&read_no=1127180&menu=1&now_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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