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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토리]오정호 FIRST KOREA 대표회장


모든 국민이 선진의식 갖고 퍼스트피플 되길 바라며 First Korea 대한민국 바로세우기국민연합 출범시키다


중도일보 / 입력 2018-01-28 15:12   수정 2018-03-01 09:20



First Korea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연합(대표회장 오정호 새로남교회 담임목사)이 지난해 12월4일 출범식을 갖고 활발한 활동에 들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새로남교회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새로남카페에서 오정호 대표회장을 만나 퍼스트코리아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연합의 활동 내용에 대해 들어보았다. 



First Korea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연합이 출범하기까지 그동안의 경과를 소개해주신다면 

▲First Korea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연합 회원들은 2017년 12월 18일 여성가족부 집회와 20일 세종정부청사 국무총리실 방문 항의 후 집회에 참석했다. 지난 1월 16일 ‘양심적 병역거부 허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국회 회의실 토론회를 비롯해 지난 1월 28일 천안삼거리공원 나쁜충남인권조례 폐지 환영집회에도 참여했다. 지난 2월 12일 새로남교회에서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 청년 컨퍼런스를 열었다.



First Korea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연합은 어떤 성격을 갖고 있나

▲퍼스트 코리아는 우리나라가 ‘믿음의 나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라’, ‘양식과 교양과 품위가 있는 나라’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후손들에게 미래지향적으로 아름다운 것을 물려주자는 의미에서 눈에 보이는 영토와 영공, 가치, 문화, 신앙을 물려주는 국민연합운동을 일반 국민과 더불어 함께 하고자 한다. 지난해 12월4일 창립을 기점으로 동성애와 동성결혼, 극단 이슬람 무장 세력 IS 의 테러 문제 등에 의해 위험에 처해 있는 나라의 안전을 되새겨보고 누군가는 해야 될 일, 언젠가는 해야 될 일을 지금 우리가 시작하게 됐다. 동성애와 종교의 자유에 대한 개념 정의 싸움에서 밀린 유럽의 교회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주민 인권과 다문화정책이란 명목으로 유입된 특정 종교에 의해 유럽이 접수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한국의 인권 운동과 개헌안의 흐름이 유럽의 모델을 답습하고 있어 동일한 위기가 예상되고 있다. 퍼스트코리아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연합은 이러한 위기 속에 있는 우리의 가정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건전한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회장님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셨는지

▲지난해 교회 개혁(종교개혁) 500주년을 보내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개혁자들의 부르짖음이 그리웠다. 지금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사상적 혼란에 빠져 있다. 유럽을 휩쓴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우리나라 문턱까지 이르렀다.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는 극단 이슬람 사상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 또 양성평등(sex)의 헌법정신을 성평등(gender)의 개념으로 교묘하게 바꾸는 법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퍼스트코리아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연합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창조 원리에 따라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결코 용납할 수 없음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고자 한다. 우리는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일에 최선봉으로 서서 책임을 완수할 것이다. 각 교회와 교단의 벽을 뛰어넘어 이러한 존귀한 일에 함께 힘을 모아 달려나가길 원한다.



First Korea 대한민국 바로세우기국민연합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지난 1월 사역 계획 수립을 위한 대전·세종연석회의에서 바른군 인권연구소 대표인 김영길 목사님을 강사로 초빙해 시국 분석 시간을 갖고 First Korea 안건 제안과 토의 시간을 가졌다. 또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지역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200만 명 서명 작업을 개시했다. 지난 2월12일에는 새로남교회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 청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각 대학별 모임을 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청년 컨퍼런스는 2017년 2월 서울대 기독교 모임 ‘다니엘 기도회’에서 시작된 대학생 우파 단체인 ‘트루스포럼’보다도 더 강력한 컨퍼런스가 됐다. 특별히 학생인권조례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균형잡힌 시각으로 바로잡아야 한다.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를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는 접점이 필요하다. 대전시 인권조례도 마찬가지다. 공존의 미학, 종교의 자유, 비판의 자유가 필요하다. 반만년 역사를 계승해오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동방예의지국의 전통적 가치를 보존하는 게 필요하다.



동성애 문제점과 개헌의 문제점을 홍보하는 실행 전략은 무엇인가

▲동성애 문제점과 개헌의 문제점을 홍보하는 LED 장착 차량 구입을 위해 모금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자금 모금을 위해 각 교단별 노회와 지방회, 자립교회를 방문해 자금 지원과 교회 헌신 예배를 요청하고 개인별 후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동성애와 동성혼, 과격 이슬람 유입 허용, 양심적 병역거부 합헌 개헌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개헌 관련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동성애, 이단 유입, 양심적 병역거부 등 교계 현안에 대한 합동 토론회와 더불어 일인 시위와 가두서명 작업을 벌이고, 인터넷과 SNS 홍보 활동을 할 것이다. 조직 확보를 위해 대전을 12개 단위로 나누고, 각 지역 대표 교회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교회마다 특공대를 조직해 20 명 이상 조직교회 100 교회 확보를 목표로 On-OFF Line 서명 작업과 행사, 가두 시위에 참여할 계획이다. 



회장님의 목회 철학은 어떠신지

▲개인의 소리를 내기보다 화목함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혼자보다는 더불어 함께 가며 화목하게 성도들과 제자훈련에 정진하며 살고 싶다.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성도들이 행복하면 좋겠다. 그게 목회자의 마음이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달란트대로 쓰임 받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을 하기 원한다. 24년 전 사고무친, 혈혈단신으로 새로남교회에 부임했는데 처음 대전에 발을 디딜 당시부터 열정을 쏟아 섬겨야 될 자리로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 주님이 보내신 자리에서 ‘행동하는 양심’, ‘액션이 있는 믿음’으로 살고자 했다. 제가 생각하는 리더십의 핵심 코어 엑기스는 바로 ‘섬김’이다. ‘섬김으로 이끄는 리더십’이 최고의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섬김’과 ‘리더십’은 항상 함께 하는 것이다. 교회는 열려 있는 공간이고, 성도들과 시민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발전하도록 돕는게 리더십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저로 인해 항상 기쁨이 있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교회는 늘 이웃과 함께 해야 된다. 새로남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새로남카페는 연매출 1억5000만 원으로, 지금까지 15억 원의 매출을 돌파해 북한의 중증 결핵 환자 돕기와 장학금 기금으로 쓰여졌다. 세상의 모든 사람 한 분 한 분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이다. ‘퍼스트코리아’가 되기 위해 모든 국민이 선진국민의식을 갖고 ‘퍼스트피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대담, 정리 한성일 제2사회부 부국장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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