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7일 새로남기독학교에서는 제2회 졸업파송예배를 통해 29명의 학생을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식 전날인 16일(목) 저녁에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졸업전야제가 있었습니다.

1회 졸업생들로 구성된 중등 스트링스의 축하연주와 이사장이신 오정호 목사님의 환영사, 그리고 축하연주로 세종 오카리나 앙승블의 연주가 있었습니다.

이어진 졸업스피치에서 학생들은 입학에서 졸업까지의 순간 순간을 돌아보며 졸업까지 인도하시고 성장하게 하신 하나님과 선생님들,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담아 읽을때는 눈물을 흘리는 학생과 부모님들로 따뜻하고 정감있는 사랑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부모님들은 귀한 선물로 자녀들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자녀를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어 조성희 상임이사님은 그동안 학교의 방침에 잘 따라주시고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고 지혜와 지식이 자라 하나님께 기쁨, 학교와 교회의 자랑이 되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새로남기독학교는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고 중등과정이 잘 진행되고 있고 2018년 중등센터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교회개혁(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중등과정으로의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이 장차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