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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의 순장님들과 성도님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편집하여 함께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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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먼저 주님의 은총 가운데, 부족한 종이 우리 교회에 부임한지 25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는 온전히 주님의 은혜이며,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목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또한 그 동안 담임목회자를 격려해 주시고 신뢰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고 따라 주신 동역자 순장님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화목하고 축복된 교회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일(11월3일), 순장훈련 시간에 보여주신 따뜻한 환대는 저희 부부가 평생 간직할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동역자 한 분 한 분이 카드에 직접 적어 주신 축복의 말씀은 저희 부부의 영혼에 양약(良藥)이 되었습니다. 미리 예견된 일이 아니었기에 일순간 당황하기도 했지만, 동역자 순장님들의 진정성이 묻어난 귀한 행사는 큰 감동을 넘어 영혼에 각인된 추억이 되기에 충분했음을 정중하게 고백합니다.


제가 부임한 초기, 때로는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야했지만, 그 역시도 목회자로서의 가치와 태도를 배양하는데 있어서 축복의 기회가 되었음을 말씀 드릴 수 있어 행복한 마음입니다. 우리 교회가 변동에서 가장동으로, 가장동에서 탄방동으로, 탄방동에서 만년동으로 이어오는 동안,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보여 주신 헌신과 충성, 그리고 주님의 기쁨이 되는 지역교회를 세워야 하겠다는 결기(結己)를 기억합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동역자와 담임목사로서 목양일념과 정도목회의 정신을 가열 차게 다듬고 정진하겠습니다.


- 중간생략 -


목회자 가정을 위한 따뜻한 배려와 축복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 다락방 모임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성령의 역사하심이 충만한 만남을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주후 2019. 11.4


여러분과의 동역을 기뻐하며 감사하는

오정호 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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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25년을 축하하는 카드를 작성하는 순장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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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역감사25주년 행사를 진행하신 김대수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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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편지를 읽어주신 손동환 장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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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읽어주신 김경선 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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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순장님들의 마음 담긴 꽃다발과 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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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장반 총무 이일근 장로님, 이남화 권사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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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신 목사님과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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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장님들과 함께 중등센터 로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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