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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청년 신앙활동 도약 위해 CE에 2000만원 전달
 

 

- 윤경화 회장 “청장년 일깨우며 교회 돕겠다”

 


▲ 100주년준비위원장 권정식 장로,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전국CE회장 윤경화 집사, 사무총장 김경환 장로(좌측부터)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는 지난 7일 전국 기독청장년면려회(CE·회장 윤경화 집사)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후원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전달식 현장에는 CE 100년 역사상 첫 여성 회장에 취임한 윤경화 회장, 부회장 정순진 김영삼 집사, 총무 조용선 장로, 100주년 준비위원장 권정식 장로, 사무총장 김경환장로 등 6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새로운 100년을 향해 새롭게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시기에 새로남교회에서 귀중한 후원과 기도를 통해 재도약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는 이 시대에 한국교회 가운데 영향력 있는 단체로 청장년들을 일깨우며 모든 교회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새로남교회의 후원금은 100주년 기념사업 감사예배 및 중앙대회, 기념대회, 기념 학술 대회 및 문화 사업 등의 사역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오정호 목사는 “CE는 우리 선조들의 일제시대의 압박 가운데서도 복음운동과 및 생활 개혁운동을 일으킨 단체이며 이런 정신을 계승해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교단의 단체를 돕는 게 교단의 생명력을 새롭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무리 AI시대라도 할지라도 복음의 원천적인 운동은 강력하게 일어나야한다”며 “초대교회 선배들의 신앙을 온전히 계승하겠다는 CE의 정신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기독청장년면려회는 1919년 3·1만세운동을 주도하고 교회로 모여든 청년들의 신앙 활동을 돕기 위해 안동 주재 선교사였던 안대선(앤더슨)의 지도로 1921년 2월 5일 안동교회에 조직한 모임이 효시가 됐다. CE는 ‘우리의 심장을 주님께 드립니다’ ‘젊음을 그리스도와 그 교회를 위하여’라는 창립정신을 갖고 있다. 100주년을 맞아 ‘기억하는 100년의 울림. 기약하는 100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520253&code=6122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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