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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레 선교기도편지

제22호 202105

 

“그의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의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53:5)

참 날씨도 이상하지요. 5월말, 6월이 다가오는데도 아직도 날씨는 3월초처럼 추운 바람이 붑니다. 계속 되는 환절기에 성도님들이 건강하시고 평안하시며 코로나에도 안전하시기를 두손 모아 뜨겁게 기도하며 5월의 선교기도편지를 보내드립니다.

 

1. 세계선교의흐름 : [파키스탄의 강 선교사님의 긴급기도요청]

지난달에 코로나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폐가 80%가 망가진 신 선교사님의 회복을 위한 기도부탁을 드렸었습니다. 그 뒤 사모님께서 병원을 방문해보니 신 선교사님은 몸이 비틀어져 있고 뇌졸중 증세가 와서 다시한번 상태를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코로나증상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온 가족이 아빠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주님의 강력한 은혜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도록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사역을 하시던 강 선교사님도 갑자기 두통과 온 몸이 춥고 근육통이 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보았는데 코로나 양성판정이 나와 지금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합니다. 사모님은 약간의 천식이 있으시고 아이들은 아직 어립니다. 강 선교사님이 빨리 회복되시고 옆에서 도우시는 사모님과 아이들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건강할 수 있도록 강력한 기도를 요청합니다.

 

2. 선교 사역 : [크리스챤 투데이 – 선교칼럼]

한국에 들어온 무슬림들이 약 15만명정도 되는데 이들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갈수록 이슬람 교육과 대처방안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국의 무슬림들은 이번 라마단 기간에도 각기 자기들의 거주지역에서 라마단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해시에서는 우즈백키스탄에서 온 800명의 무슬림들이 김해시로부터 허락을 받고 모여서 라마단 축제를 벌였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10명이 코로나로 확진이 되었습니다. 그런대도 그 이후에 다른 장소에서 3번이나 모임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구에서는 한 무슬림이 경북대 옆에 빌라를 사서 이슬람사원을 짓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웃들의 거센 항의로 지금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앞으로 이슬람의 확장에 교회가 어떻게 반응을 할 것인지 기도와 선교적 대처가 필요한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여 크리스챤 투데이에 앞으로 10번에 걸쳐서 이슬람에 대해 연재를 합니다. 이번 6월에는 “발끈하는 이슬람”과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에 대한 선교칼럼이 나갈 예정입니다. 읽는 독자들에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 하나님의 꿈인 선교에 눈을 뜰 수 있도록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3. 아일레 선교회 컴퓨터 수리 :

지난달에 사무실컴퓨터 수리를 위한 기도부탁을 드렸었는데 이번달에 한 번 더 기도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선교회에 후원금이 많이 줄어들었고 컴퓨터 수리를 위한 후원모금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다시 기도와 사랑의 후원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 수리비는 컴퓨터 3대에 총 백만원정도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기도응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4. [군대간 아들로 부터 온 소식 : 군대도 코로나 검사가 먼저다]

강원도 화천 7사단 칠성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아들은 들어가자마자 코로나 검사를 받고 2주 동안 격리상태로 들어갔습니다. 입소 전에 주일예배에 참석했음을 말했더니 다중시설 이용자로 따로 분류되어 입소시간도 다르게 하고 일반 훈련병과 다른 층에서 따로 관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들과 접촉한 우리들도 코로나 증상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하루에 한 번씩 아들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원칙은 전화가 올 수 없는 상황인데 가족들로부터 코로나가 감염되었을까봐 확인하기 위해 매일 10일 동안 전화가 온 것입니다. 주일예배 참석한 것을 정직하게 군부대에 말한 덕분에 오히려 관리도 잘 받았고 가족과 전화통화도 하게 되었습니다. 신병교육훈련소도 군사훈련보다 코로나방역이 우선이었습니다. 2주 후 다행히 아들과 함께 격리되었던 모든 훈련병들은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코로나 확인절차가 2주에 걸쳐서 끝나자 3주차부터 군사훈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훈련을 받기 때문에 훈련이 많이 힘든가 봅니다. 그리고 신병교육대에서 3주만에 맞이하는 주일예배는 부대 안에 있는 다메섹교회에 참석했는데 교회가 코로나 때문에 몇 달만에 처음으로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분대원 중에 믿는 사람은 한 명도 없고 기독교에 대해 반감만을 가진 사람들뿐이어서 영적으로 많이 외롭고 힘든 것 같습니다. 영적전쟁에서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모든 훈련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무사무탈하게 훈련을 잘 마치고 하나님이 예배하신 자대로 배치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6월 9일날 신병교육대를 수료합니다. .

 

 

5. [장 선교사 : 장애를 극복하는 믿음]

그 동안 하나님께 저의 시력을 고쳐주심으로 삶의 불안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해주시기를 기도해왔었습니다. 이렇게 기도하기를 4년 4개월... 그런데 4년 4개월이 되는 마지막 주에 가까운 멘토 목사님과 전화통화 중에 치유기도를 받고 시력의 회복이 아니라 시력으로 인한 어떠한 장애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일어났습니다. 놀랍고 신비한 일이 내 안에서 일어나는 체험 이었습니다. 그 믿음이 내 안에서 일어난 이후 베토벤이 예수님을 만난 이후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9번 교향곡 합창을 작곡한 것과 닉 부이치치가 어려운 몸일지라도 장애를 극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역을 이루는 모습이 생각나면서 나도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일을 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일어났습니다. (빌4:13) 이 믿음으로 조금씩 더 살아있고 운동력 있게 삶을 살아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저와 선교회를 위해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항상 저희 선교회를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는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5월 선교기도제목>>

1. 국의 신 선교사님과 강 선교사님이 코로나로부터 반드시 회복되도록

2. 크리스챤 투데이 이슬람에 대한 10회 연재글을 읽는 독자들이 이슬람선교비젼을 가질 수 있도록.

3. 아일레선교회 사무실의 컴퓨터 수리를 위한 후원금이 모금되도록

4. 군에서 훈련받고 있는 조은이가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고, 군사훈련을 잘 마치고 자대배치를 잘 받을 수 있도록.

5. 제가 성령충만함으로 시각장애로 인한 장애를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아직도 코로나로 자유롭게 활보하기에는 어려운 시기입니다. 우리의 모든 질병을 대신하여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값을 지불하신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의 능력이 성도님들이 어렵고 힘들어 하는 모든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역사하시기를 뜨겁게 눈물로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아일레선교회 대표 장 찬 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