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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레 선교기도편지

 

 

 

제20호 202103

 

“그의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의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행하여 각기 재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53:6,7)

 

3월의 차가운 봄바람 속에서 아름답고 환하게 피어난 벚꽃을 보니 고난 속에서 피어난 꽃들이 더 아름답고 경이롭게만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모진 수난을 십자가에서 친히 담당하시고 죽음에서 부활의 꽃을 피우신 예수님의 사랑이 더 아름답고 고귀하게 감사로 느껴졌습니다. 이 귀한 사랑이 성도님들께 가득가득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3월의 선교기도편지를 전합니다.

 

1. 세계선교소식 : “코로나 기간동안에 복음으로 다시 무장해야 미래가 있다”

코로나19로 전세계의 모든 분야가 스톱되면서 선교도 스톱되었습니다. 처음엔 당황스럽기도 햇지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 온라인 네트워킹 시스템구축으로 예배와 선교사역을 활성화시켰고 2. 경제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구제사역을 진행하였고 3. 코로나 방역의 규칙을 준수하여 교회와 선교지를 지켰고 4. 대중모임과 노방전도가 금지되어서 3-4인의 소규모 제자훈련 중심으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정도로는 부족함을 느껴서 다른 대안을 찾아보았지만 특별한 대책이 나오지 않은채 2021년 3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도 선교사역의 돌파구를 찾아보려고 이곳저곳에 참여하여 알아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위의 열거한 사항 외에 다른 특별한 대안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의 선교사파송 순위는 어느새 세계 2위에서 3위로 밀려났습니다. 1위는 여전히 미국으로서 6만 5천명이고 2위는 브라질로서 3만 8천명이고 3위는 한국으로서 2만 9천 6백여명 정도 입니다. 게다가 한국교회의 미래를 예상하기 위해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면 청년들과 어린이들은 교회를 떠나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말씀의 능력이 기도의 능력이 현실적인 문제들을 이기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무엇을 하러 가니? 갔다와 봐야 별 소용도 없고 변화도 없는데...” 라는 낙심한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빈자리는 더 늘어만 가고 있는데요. 정말로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일까요? 만일 예수님은 예수님대로 고난당하시고 우리는 우리대로 또 고난을 당한다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당하신 잔인하고 처참한 십자가의 죽음은 그야말로 허탈한 죽음 허무한 십자가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고 하늘로 승천하신 다음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어서 우리가 원튼 원하지 않든 성령의 능력으로 꿈꾸고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심으신 생명의 대가를 반드시 거두고 누려야 하겠습니다. 그것만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정당화하는 것이고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기 전에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으로 다시 무장하는 것만이 교회가 살아나고 선교의 부흥이 일어나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십자가의 능력과 부활의 생명으로 일어납시다.

 

 

2. 아일레선교회 소식

 

* 크리스챤 투데이 :전국으로 발행되는 신문이기에 항상 조심히 써야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선교 관심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작성하고 잇습니다. 하나님께서 매 순간마다 성령의 충만과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부탁 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선교헌신의 동기와 완성의 길 과 ”유대인의 제3성전은 세워질가“에 대해 글을 실었습니다.

 

* 기도시간 : 시각장애로 인해 벽에 부딪치거나 모서리에 걸려서 넘어지곤 합니다. 그러면 갑자기 마음에서 불안과 두려움과 앞날에 대한 염려가 마음에서 일어나곤 합니다. 그럴 때면 잠시 기도를 하는데 그럴 때마다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일어나는 것 같아서 기쁘게 일어나곤 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기도시간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이 되었고 기도 속에서 여러분을 만나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3월과 4월의 고난주간과 부활주일을 맞이하여 성도님들께서 예수님의 사랑과 성령의 능력으로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일레선교회 장 찬 익 선교사 드림.

 

http://www.ailemiss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