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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볼리비아] 이상철 선교사님 기도편지
2021.04.19 08:10
(1) 매주 주일 오전에 라파쓰 시에서 약 140 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벨렌( Belen )마을에 있는 볼리비아 순복음 교회에서 주일 오전 성경강의로서 섬기고 있으며 창세기 25 장, 마태복음 26 장까지 강의해 드렸습니다. 남녀 학생들이 성경을 많이 읽어 하나님께 쓰임받는 인물들이 많이 배출되시도록 기도요망 올립니다. 저에게 성경을 배운 남녀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El Alto 시에 있는 국립대학교에 다니면서 이제는 El Alto 시에 살면서 집 근처에 있는 개신교 교회에 출석하면서
매일 성경을 읽기를 힘쓴다라는 소식을 들을 때 제가 성경강의 사역한 보람을 느끼곤 합니다.
(2) 그리고 나서 약 6 Km 정도를 더 가서 꼬나니( Konani ) 마을에 있는 감리교회에서 성경강의로서 섬기고 있으며 창세기 24 장, 요한복음 15 장까지 강의해 드리고 신구약 개신교 스페인어 성경책 3 권을 1 명의 남학생과 2 명의 여학생들에게 무료로 배부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유년부, 중등부 남녀 여학생들의 출석이 저조해서 성인 성도님 7 명을 대상으로 성경강의해 드렸습니다.
(3) 꼬나니 마을에서 내륙쪽으로, 즉 안 쪽으로 약 8 Km 정도가면 꼰차마르까 ( Conchamarca )라는 마을이 나오는 데 수 년전에 제가 성경강의로서 섬겼던 마을인 데 남녀 학생들에게 성경공부를 지도하시던 청년 성도님 한 분이 결혼과 함께 가족 전체가 다른 도시로 이주하시는 바람에 제가 다시 오늘부터 꼰차마르까 마을에 가서 성경공부 지도로 섬기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1 장을 강의해 드리고 신구약 개신교 스페인어 성경책 한 권을 남학생 1 명에게 전달해 드렸습니다.
(4) 그리고 라우아차까( Lahuachaca ) 마을에 가서 그 마을에 있는 공립 초, 중, 고교 교실을 빌려 성경강의로서 섬기고 있으며 시편 144 편, 마가복음 12 장까지 강의해 드렸습니다.
(5) 저는 시골지역에 사시는 성경을 배우기를 원하는 개신교 교회 성도님들에게 성경강의하는 선교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6) 이곳에 있는 외국어 학원에서 주중에 한국어 강의를 하고 있으며 인터넷, 노트북, 그리고 Zoom Meeting 을 이용, 통신교육으로 하고 있으며 4 월 30 일까지 총 112 시간의 한국어 강의를 할 예정입니다. 오는 10 월 16 일의 제 78 회 페루 토픽 시험을 일부 남녀 학생들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도록, 소요 경비가 채워지도옥( 미화 3,000 불 ) 기도요망 올립니다.
(7) 4 월 16 일(금)까지 볼리비아 전역에 꼬로나비루스에 감염된 사람이 287,360 명, 그리고 사망자 수는 12,625 명입니다.
4 월 5 일부터 볼리비아 정부는 일반 시민들에게 꼬로나비루스 예방접종을 하고 있으나 , 예방접종주사를 맞기를 원하는 사람은 많은 데, 예방주사 약이 딸려 많은 사람들이 보건소나 병원 앞에서 장시간 기다려야 합니다.
(8) 4 월에 미화 245 불의 구제비 지출이 있었습니다.
(9) 지난 4 월 9 일은 제가 볼리비아에 온 지 만 34 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1987 년 4 월 9 일에 볼리비아에 왔습니다. 지난 34 년간의 저의 선교사역과 삶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올립니다. 후원교회측에도 깊은 감사올립니다.
(10) 볼리비아 전역의 공사립 초, 중, 고교는 2 월 1 일부터 2021 년 1 학기 수업을 시작했는 데 라파쓰 시에 있는 학교들은 전부 통신교육으로 수업을 하고 있으며 , 지방에 있는 도시나 시골지역에 있는 학교들은 남녀 학생들이 입에 마스크를 착용한 체 출석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교는 국립대학교, 사립대학교 전부 통신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El Alto 시에 있는 국립대학교( UPEA, Universidad Publica de El Alto ) 의 총장되시는 분이 꼬로나비루스에 감염되어 사망하셨습니다. 총장님 가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해 올립니다.
(11) 저의 건강안전을 위한 기도요망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철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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