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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홈 기도편지 선교간증

2016년 4차 몽골 단기 봉사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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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도착한 후 징기즈칸 공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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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궁과 국회의사당을 마주한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대통령과 다음날 있을 총선을 위해 기도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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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캠프사역 장소인 예수사랑교회 마당에서 수료생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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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항 중보기도 중 다르항 도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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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청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선교사님과 현지 교인들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전한 음악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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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데넷 중보기도 중 에르데넷 몽골과기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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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공동체 훈련을 마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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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국장으로 깜짝 마중 나온 대학부 동지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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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마당에서 찬양과 기도를 드리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 후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12박 13일 동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몽골 단기봉사 사역을 마쳤습니다. 올해로 4차에 이른 몽골단기봉사는 영어캠프와 음악회 그리고 중보기도사역을 중점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현지교회인 예수사랑교회에서 3일간 영어캠프사역을 했습니다. 음악, 과학, 교류, 체육, 미술 등 다섯 과목을 준비하였고, 연령별 수준별로 반을 나누어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3일간의 영어캠프사역을 마친 다음날에는 최성기 선교사님의 주요 사역지인 다르항시에서 현지 곳곳을 돌아보며 중보기도를 하고 예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젊은이 극장, 다르항도청,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다르항 시장 등 곳곳을 방문하며
각 지역별로 이루어지는 선교사님의 사역을 중점으로 기도하였습니다.


몽골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주일예배는 예수사랑교회에서 몽골 성도님들과 함께 드렸습니다. 언어와 환경은 다르지만 하나님 앞에서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를 할 수 있음에 감격되었습니다. 진재민 목사님은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새겨나가길 도전하고 이어서 교회를 세우고 지키는 예수사랑교회 성도님들을 격려하였습니다.

 

다르항 최대 극장인 ‘젊은이극장’에서 진행된 음악회에는 400명 여명의 성도님과 현지 목회자, 선교사님 그리고 초청 받은 분들이 왔습니다. 그곳에서 FOM(Freind of Mongolia)팀이 준비한 태권도, CCD, 스킷드라마 그리고 찬양, 찬무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것을 차례차례 보여줄 때 마다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성을 받았습니다. ‘위로와 격려를 해주러 이 몽골 땅에 왔지만 오히려 우리가 받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음악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이후 다목협 (다르항 목회자 협의회)에 계신 목사님께서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관객분들 대다수가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는 영접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FOM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셨습니다.


음악회 이후 선교사님이 마음으로 품고 있는 에르데넷을 방문하였습니다. 에르데넷은 포항과 울산과 같이 특정 산업이 발전한 곳인데, 광산회사가 그 중심에 있는 곳입니다. 광산회사를 방문하기로 약속되어 있었지만, 당일에 취소되었습니다. 하지만 에르데넷에 있는 산에서 산상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이 곳 에르데넷을 어떻게 사용하실지 기대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이후 FOM팀은 울란바토르에 있는 테를지 국립공원에 가서 전통 숙소인 ‘게르’에서 묵으면서, 몽골전통문화를 체험하였습니다. 그리고 공동체 시간과 예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트릿 시간(영적 재충전)을 통해 몽골에서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몽골 땅을 위해 중보기도 하겠다는 몽골을 위한 기도의 시작을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최성기 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을 때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처음 선교사님은 러시아에 대한 선교의 마음을 품고 시작한 선교의 여정이 몽골에 이르게 된 이야기를 하시면서, 하나님은 한 사람을 어떻게 사용하실지 모른다고 말씀하시면서 항상 준비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젊은 시절 우리 교회에서 대학부와 청년부 시절에 하나님을 만나고, 이후 교회에 열정적으로 헌신하신 모습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선교 현장에 있으면서 가족들에게 잘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가족들의 희생과 사랑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선교사님은 몽골에서의 사역과  FOM팀이 오는 그 12박 13일 간의 시간 역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사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2박 13일 간의 몽골 단기봉사를 통해 날씨, 계획, 모든 것 하나하나 하나님께서 동행하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몽골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옛날의 우리나라처럼 변화되고 있는 몽골을 보며 ‘하나님께서 몽골 땅에 크고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구나‘를 느꼈습니다.


이번 몽골 단기봉사를 다녀오며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를 잊지 않고 또 이번 FOM팀 구호인 “범사감사,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를 맘에 새기고 나아가는 몽골단기봉사 4차 FOM팀이 되겠습니다.


몽골단기봉사 기간 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성도 여러분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다음 5차 FOM을 기대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잠시만요 영상이 있습니다^^ 보고 가세요





4차 몽골 단기봉사팀 F.O.M(Friends Of Mongolia)  전강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