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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를 즐겁게 잘 하는 방법

2009.03.19 20:22

박상덕 조회 수:1894

테니스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글이 있어 올립니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어렵고 기량이 늘지 않지만 좀 더 생각하면서 치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는 것은 좋아 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 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는 말이 있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지나친 승부욕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회원간에 서로를 배려하면서 재미있고 즐겁게 경기를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게임에 임해서는 상대가 누구든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수용하는
넓은 아량이 있었으면 더욱 좋겠지요. 좋은 날씨 속에 3월의 월례대회가 기대됩니다.
*****************************************************************************
1. 공을 끝까지 본다
-. 게임을 하다보면 상대편의 빈곳만 본 나머지 정작 공을 보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자신이 실점하는 경우가 많다. 공을 끝까지 본다면 실수가 줄어들 것이다.

2. 세게 친다는 생각보다는 스윙을 끝까지 한다 .
-. 우선 힘을 빼고 공을 밀어준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한다. 심지어 공에 새겨진 글자까지 봐야 하며 공이 라켓에 맞는 순간까지 보는 느낌으로 치면 실수가 줄어든다.

3. 한공 한공을 정성껏 친다.

4.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칠 수 있도록 준비 자세를 빨리 취하십시요.
-. 공이 상대편 라켓을 떠난 순간 이미 백스윙에 들어가야 안정적으로 공을 칠수 있다.

5. 공을 베이스라인 깊숙이 보낸다.
-. 센 공보다는 긴공이 받기 힘들고 발리와 스트로크하기도 까다롭다. 프렛으로 세게오는 공은 라켓만 툭 대줘도 세게 나간다.
-. 긴 공을 치기 위해서는 드라이브를 건다. 그래야 네트에 걸릴 확률도 줄어들고 긴공이 된다.
-. 네트를 간신이 타고 넘어가는 공에 대한 동경을 버린다.

6. 상대방이 실수 할 기회를 한 번 더 준다.
-. 테니스는 근본적으로 누가 실수를 하지 않느냐? 하는 게임이다.
-. 한방에 상대방을 무너뜨리는 생각을 버리고 그냥 가볍게 길게 넘겨준다라는 생각으로 임한다.
-. 욕심이 과하면 실수가 뒤따른다.

7. 라켓탓을 하지 마십시요.
-. 물론 라켓이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 드라이브 위주라면 라켓 두께가 얇은 라켓을, 플랫을 주로 치신다면 굵은 라켓을 택한다.

8. 운동신경이 둔하다고 생각하는 오류를 버린다
-. 수돗가에 가서 고개를 옆으로 숙여 물을 받아 먹을수 있으면 테니스를 치기에 충분한 운동신경을 가진 것이다.
-. 열심히 노력을 거치면 누구나 상급자가 될 수 있다.

9. 절대적으로 몸을 낮춘다.
-. 선채로 치면 공이 높아지기 때문에 앉아서 친다고 생각한다.
-. 아주 아주 중요하다.

10. 항상 네트 대쉬한다.
-. 테니스의 복식경기는 네트점령 싸움이다.
-. 서브나 리턴후 서비스 라인까지 전진해 하프발리를 하고 최종적으로 네트로 돌진한다.
-. 상대방이 죽을힘을 다해서 샷을 날린다 해도 툭 하고 발리하면 상황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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