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축구모임




5:5축구 전후반 구분없이 30분경기동안 1:1 무승부




무승부 아쉬움 속에 승부차기로 승자결정




승자에게는 피자 한조각추가




9:9까지 돌아가며 결국은 2:1로 승부가 결정 되는 순간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에서 아델 선생님처럼 "여러분 나, 나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대신 칠판에 힘을 다해 최대한 이렇게 썼다. "새남이 친구들 화이팅"




승자에게 3조각




나머지는 2조각




맛있게 먹는 최고의 순간


한해 동안 열심히 달리고 부딪치고 넘어지고 그래도 참고 다시 일어나서 달리고
끝까지 뛰는 새남이 친구들이 있어서 나는 행복했다.

  올해는 딱 한번 친선경기[비젼중등부]만 있었는데 많이 참석해 줘서 고맙고
선배들의 큰 몸과 힘에 눌리지 않고 당당하게 열심히 뛰는 너희들모습에 나는 기뻤다.

앞으로도 계속 예수그리스도의 분량까지 키와 정신과 믿음이 자라기를 소망하며
항상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