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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의 연초록이 가슴을 두근두근,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5월이다.
딸아이가 다니는 대학교의 정문앞에는 도심이라 그런지 더욱 연초록이 가득하게 춤추고 노는 것 같다.
아니, 축제가 벌어진듯하다.
이런날 어딘가로 일상에서의 탈출로  화려하게 여유롭게 여행을 하고 싶었다.
그리하여 우연히 만난 신문광고 "제3회 사모세미나"가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5월의 첫날!
강원도 평창이라는  너무도 먼 거리를 두고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아이들을 부탁하고 마음을 먹고 출발하게 되었다.
혼자가서 울기도하고, 웃기도 하고 ,은혜도 누리고 ,여유로움도 누리면서 2박3일의 여행을 하게 되었다.
처음 만나는 사모님들이지만 그냥 '사모' 라는 이름 하나로 서로 공감할 수 있으리라 믿고 아니, 공감하고 ,만나고 ,소리지르고, 수다떨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시간을 보냈다.
강원도의 느낌은 여유롭고 한적하고  더군다나 오대산의 깊은 곳엔 봄도 아직인듯 개나리의 화려함도 어색하기만 했다.
잠시의 일상을 벗어나서 마음이 여유로웠다.
호사스럽게 넓은 정원에서 아침 산책도하고, 이른새벽 맘껏 별도보고, 강가를 지나면서 나 만의 시간을 누릴수 있었다.

항상 분주함에 아이들 이른 새벽밥준비 학교보내기에 바쁘더니 ... ... .
느리고 여유로운 시간이 좋다. 행복하다
세미나 통해 잠시의 일상 탈출 !
강원도에서의 해준밥 먹으며 지낸 2박3일이 일정의 분주함속에서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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