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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일락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이상규교수님의 교회의 첫 분열, 동방과 서방교회의 분열이었습니다. 대학시절 전공이 역사이고 특히 서양사쪽에 관심이 많아 주로 서양사 수업을 많이 들었었는데, 역사를 배우면 배울수록 변해가는 시간속에서 영원히 변치 않는 그 무엇에 대한 갈망과 갈증은 오히려 더 커져만 갔습니다. 역사란 무엇일까? 역사를 기록하고 배운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참이고 진리인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 분을 아는 지식 뿐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역사를 배우고 공부하는 것이 몹시 허망하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으며 역사란 바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일들의 기록이고 그 중심에는 교회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는 것은 오히려 역사의 겉껍데기에 불과하고 역사 속의 참 알맹이는 바로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을 깨닫게되면서 뭔가 지금까지 배워왔던 지식이 충만해지고 완전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본 역사는 어떠할까 또 앞으로 또 이루어가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떠할까? 이번 라일락호가 저에게는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실 나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생기는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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